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지어다
시편 37 : 4 ~ 7
12월에 인사를…
여러분 안녕하세요.
계속 뉴스를 통하여 보도되는 한국의 폭설 소식을 들으면서 겨울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캄보디아에서 세 번째 겨울을 보내면서 눈이 오는 것을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캄보디아의 겨울도 유난히 많이 춥습니다.
전 지금 감기가 걸려서 이번 주 내내 기침과 콧물 코막힘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춥고 건조해진 날씨 때문에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에어컨 선풍기 없이도 덥지 않는 겨울을 나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 동안의 사역은….
여러분의 물질과 기도의 후원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이곳 캄보디아에서 생활도 2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의 지난 시간들과 사역들을 돌아볼 때 사실 이렇다 할 내세울 것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처음 2년은 언어공부를 하는 기간으로 다른 사역보다 언어사역에 집중하고 중점을 두고 있는데 저도 지난 2년간 무엇보다 언어공부에만 전념하였고 누구보다 열심히 언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우리말이 아닌 제 3외국어를 공부를 하고 그 언어로 현지인들에게 전도를 하고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계속 시도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부터 캠퍼스 전도를 시작 하였습니다. 프놈펜대학 법대, 상대를 중심으로 시작을 하였는데 점점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전도를 시도하였는데 오히려 더 쉽지가 않습니다. 우선 캄보디아에선 미성년자에겐 전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캠퍼스를 찾아가서 복음 전도를 하는 것은 많은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장 선생님을 만나고 선생님들을 만나는 일을 시도했지만 역시 교육부의 허가를 받아야 학교에서 하는 일이나 학교 들어오는 것을 할 수 있다는 대답만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중. 고등학교는 캠퍼스 직접 전도보다는 우회적인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는데 프놈펜에서 찬양사역을 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연합사역을 하는데 제가 성경공부를 맡아서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음주부터 성경공부 그룹이 2개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한 그룹은 찬양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 센터에서 시작을 하기로 했는데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모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많이 기대가 되고 성경공부를 통하여 그 아이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의 자녀로 거듭나고 제자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또 한 그룹은 제가 전도해서 양육 하려고 하는 아이들인데 공부를 하고 훈련을 할 장소가 적당한 곳이 아직 준비되어 있지 못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선 다음주에 바로 성경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는데 아쉬운 데로 집에서 시작할 생각인데 좀 염려가 되는 것은 혼자 사는 집이라 남자아이들이 오는 것이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궁리 끝에 우선 집 마당에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집 마당에 타일이 깔려 있어 책상만 밖으로 빼면 될 것 같긴 한데 낮에는 햇빛이 강하게 비취는 곳이라 할 수 있을지 일단 시도를 해 보려고 하는데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캠퍼스 전도를 시작으로 사역을 시작 하였는데 초반부터 성경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영혼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앞으로 이 영혼들이 아름다운 씨앗이 되어 많은 영혼을 전도하고 그리스도의 백성으로 세우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사역은 그 동안 팀 선교사님과 협력하여 사역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계속 하면서 새로운 교회개척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그 동안 교회에서 찬양, 음악 한글을 가르쳤는데 한글을 배운 제자가 이번 신학교 한국어 시험에서 1등 했다며 좋아라 성적표를 보여 주어 함께 기뻐했습니다.
앞으로 교회사역에서도 성경공부와 한글 음악을 좀더 구체적이고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교육하는데 전략을 세우고 사역 방향을 세워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사역은 필리핀에서 GMP 단기선교사 훈련을 하는데 동참을 했었습니다. 오랜만에 훈련생들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잊고 있었던 훈련에 대한 감각도 다시 회복하고 앞으로 캄보디아 청소년 훈련에 대한 방법과 기술을 새롭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개인적으로 캄보디아에서의 지난 시간들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점검하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도 구체적이고 객관화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캄보디아를 2개월 이상 떠나 현지인 사역이 아닌 한국 훈련생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많이 있었지만 지나고 돌이켜보니 하나님께서 저에게 특별한 기회를 주셨고 은혜를 누리는 시간을 주셨다는 생각에 감사를 드립니다.
2006년을 준비합니다.
누구에게나 새해에 대한 기대는 언제나 새롭고 희망으로 가득하리라 생각됩니다.
저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제 마침내 대망의 2006년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프놈펜에서 캠퍼스 전도를 시작으로 제자화 사역을 진행을 하려 합니다.
이미 만들어진 성경공부 그룹을 기초로 하여 계속 성경공부 모임이 만들어지고 젊은이들을 전도하여 일꾼을 키우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지도록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품고 기도하였던 지역을 들어가는 일들을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어제는 프놈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1시간 30분을 가는 뜨람크나 라는 지역의 뜨람크나 중. 고등학교를 찾아가서 교장 선생님을 만났는데 아주 좋은 반응과 결과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한국어와 영어 음악 교육을 시작으로 지방 학교 사역의 문을 열려고 하는데 감사하게도 이 학교에서는 언제든지 들어와서 교육을 해도 좋다는 대답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기도하면서 몇 개의 학교를 더 찾아서 내년부터 지방학교 사역을 통하여 캠퍼스를 통한 이 땅의 부흥과 변화를 꿈꾸며 그 첫발을 이제 내딛고 출발을 하려 합니다. 여러분 이제 어느 때 보다 더 열심히 힘을 실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과 필요를 위해서…
이제 몸도 캄보디아에 적응이 되었는지 이곳의 기후에 맞게 감기도 걸리고 합니다.
캄보디아도 지금 춥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오시면 더워서 땀이 나시겠지만 전 밖에 나갈 때 꼭 긴 팔을 입고 나갑니다. 지금은 감기와 어제 3시간 넘게 오토바이를 타고 시골 길을 다녀 온 후유증으로 지금은 다리와 허리가 아프고 무거운 헬멧을 쓴 탓에 목과 어깨가 아파서 오전 내내 집에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골 사역을 시작하여야 하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계속 다니는 것은 많은 무리와 위험이 따릅니다. 그 동안 계속 차량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았던 것은 아직은 그 때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사역을 위해서는 차량이 필수로 구입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더 여러분과 함께 뜻을 다해 기도하기를 요청합니다. 가장 적당하고 필요한 차량을 구하고 그리고 감기가 빨리 낫고 건강이 회복되기 기도 해주십시오.
프놈펜에서 제자사역을 시작하기 위한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방법이며 효과적인가를 두고 기도합니다.
우선 당장 필요한 것은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며 이 모든 길들을 열어 주실 것을 소원합니다.
새로운 홈페이지와 E-메일….
홈페이지가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한국에선 싸이를 하지 않으면 왕따를 당한다고 하던데 소식을 늦게 듣고 이제야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많이 방문해 소식 전해 주세요. 물론 캄보디아에서 홈페이지를 한번 열고 글을 남기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될 수 있는데로 바로 확인을 하고 여러분의 소식에 반응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www.cyworld.com/cambodiajesus) 물론 다음 카페와 기존 홈페이지도 계속 운영 됩니다. 이 메일도 새롭게 개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아이디의 holygod21@naver.com 과 holygod21@gmail.com 입니다. 계속 메일 수신이 잘 되지 못해 많은 연락을 주고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어려움이 없었음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식 언제나 바로바로 듣고 함께 나누었음 좋겠습니다. 많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끝으로 여러분 2005년 한해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일터를 축복하시고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즐거운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행복과 소망이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12.19 유 남숙 선교사드림…
함께 아뢰기…
1. 기도와 말씀가운데 늘 깨어있고 성령 충만 하도록.
2. 크메르어의 진보와 사역언어를 빨리 익힐 수 있도록.
3. 캠퍼스 전도에 기름 부으심이 있도록.
4. 시작되는 성경공부반을 통하여 믿음의 자녀들이 양육되도록.
5. 기도. 물질의 후원자들이 더욱 세워지도록.
6. 건강회복과 안전을 지키시도록.
7. 평생 사역을 함께 할 동역자를 만나도록.
8. 사역에 필요한 차량과 센터 물품들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