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10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06년 한 해에도 선교의 동역자 한분 한분과 가정과 교회 위에 주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새해 첫 인사가 늦었습니다. 지난 2006년 1월 1일 부터의 3박 4일간 교회에서 원단 금식 기도를 하였습니다. 처음 금식 기도하는 일본 지체들과 교회에서 말씀을 나누며 기도하며 새해를 시작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새해에 야베스의 축복이 모든 동역자 분들과 교회위에 풍성하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05 크리스마스의 세례식
지난 연말과 연초의 사역을 중심으로 후쿠오카의 상황을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연말 크리스마스에는 주님께서 주시는 영혼의 선물이 있었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준비해왔던 세례식이 크리스마스 날 저녁 예배 때 있었습니다. 곤도 야요이, 나가무라 마도가, 이엔신 세 명의 영혼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은혜도 있었고, 어려움도 있었고 그런 속에서도 하나님이 지켜 주셔서 세례식이 진행 되었습니다. 함께 세례준비반을 시작했던 두 명의 형제가 중간에서 그만두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약 한달 전에는 곤도 자매의 어머니, 할머니, 이모가 교회를 찾아와 세례를 받을 수 없다고 반대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불교를 믿어왔고 지금도 곤도 자매의 아버지는 마을의 절의 행사를 주관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영적싸움이 거세지는 속에서도 하나님이 곤도 자매의 마음을 지켜 주셨습니다. 오히려 자매의 믿음이 더욱 강해지며 가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더욱 강건한 믿음으로 성장해서 일꾼으로 세워지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 세례에는 중국에서 공부하러 온 조선족 형제 2명도 함께 세례를 받았습니다. 일본선교의 비전을 함께 품고 주님의 신실한 일꾼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12월 31일 저녁 11시에는 교회 성도들이 함께 교회에 모여서 재야 예배를 드렸습니다. 일본은 신년이 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사를 찾습니다. 하루 속히 일본의 복음화가 이루어져 우상 숭배를 버리고 주님 앞에 나아오는 민족이 되기를 기도하며 함께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신년의 3박 4일 원단 금식 기도회는 기도와 말씀을 중심으로 교회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별다른 기도원 등의 시설이 없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섬기는 교회에서 숙박하며 함께 하는 원단 금식기도회도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 이었습니다. 이번 주제가 야베스의 기도였습니다. 그리고 소그룹 시간에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함께 읽고 소그룹으로 웍샵을 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목적을 함께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쿠오카에 와서 맞이하는 3년째의 해를 주 안에서 더욱 강건하고도 열매있는 사역이 되기를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야베스와 같이 믿음의 지경을 넓히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정영 선교사도 산후 조리를 건강하게 하고 모든 사역들에 힘껏 감당하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인 유진이는 한국 나이로 4살이 되어서인지 일본어, 한국어 모두 구사하며 의사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둘째 수진이는 이제 6개월이 되어 갑니다. 얼마 전부터 낮에는 보육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아빠, 엄마의 얼굴을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이유식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에 교회에 4명의 신생아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주일 예배 후에 모이면 아이들 울음소리에 달래는 소리에 시끌벅적 합니다. 그래도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 크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영적으로도 새로운 영혼들이 계속해서 태어나 커가는 기쁨이 올해는 더욱 풍성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2월 말에는 후지산으로 겨울 캠프를 갑니다. 약 1000 킬로 떨어진 곳이지만 새로운 도전과 은혜를 사모하며 지체들과 함께 갑니다. 큰 은혜와 안전한 여정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염원일, 김정영(유진, 수진)선교사의 성령 충만함과 강건한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2. 캠퍼스 사역에 은혜와 영혼의 열매를 더해 주소서
(규슈대학, 후쿠오카대학, 나카무라대학, 세난대학, 규슈산업대학)
3. 히로사와, 나가무라, 곤도 상이 순장으로 세워지는 은혜를 주소서
4. 다음 세례반의 영혼들의 믿음을 굳게 하여 주소서
(타게 바야시, 쿠수하라, 아시토미, 모리, 리로, 모토무라, 가마치)
5. 일본 선교의 기도와 물질의 동역자들을 더하여 주소서
후쿠오카는 벌써 봄내음이 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신학기가 4월에 시작됩니다. 주님의 은혜를 널리 전하는 새 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06. 2. 23. 일본 후쿠오카에서 염원일/김정영 유진, 수진 선교사 가정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