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서 오는 좋은 기별
그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이곳은 연일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아직은 겨울임을 알리는 듯 비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1월 중순부터 한 몇 주 동안은 워낙 날씨가 따뜻하고 비도 오지 않아 벌써 봄이 왔나하는 착각을 일으키게도 했는데 2월을 들어서면서 역시 이곳의 겨울을 실감 나게 하는 잿빛하늘과 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웠던(?) 진흙땅을 다시 밟게 되는 것도 감사합니다. 알바니아가 더 고향 같은 것이 이상합니다. 올해는 특히 새로이 시작하는 제 2기 사역으로 하나님이 참으로 분명하시고 앞서 행하시는 분이심을 발견하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여호수아 1:5-9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그리고 비전을 주시며 “믿음과 말씀의 검”으로 달려가라 하십니다. 지금까지 계속 믿음에 서라하십니다. 말씀의 약속에 대한 믿음, 소망에 대한 믿음,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에 대한 믿음, 그리고 천국의 소망에 대한 믿음. 소망은 전적으로 보이는 것이 있지 않음을 그러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주 그리스도께 있다는 것을 저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기를 하나님은 간절히 원하십니다. 소망되신 주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많은 변화들이 있는 이곳 알바니아에서 다시 인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1월 20일에 여기 알바니아에 다시 들어와서 사역에 함께 참여하며 또 새로운 사역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샬롬팀에 식구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사역팀도 다양해졌습니다. 크리닉팀과 교회팀과 비지네스팀 그리고 새로이 시작된 캠퍼스 사역팀. 식구가 늘어난 만큼 사역도 많이 다양해졌습니다. 클리닉 팀은 최조영선교사님이 팀장으로 그리고 교회팀은 박한상선교사님이 팀장으로 그리고 비즈네스팀은 김종대선교사님이 그리고 캠퍼스 사역팀은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저의 샬롬팀 전체 팀장이신 심재두 선교사님은 올해부터 안식년인데 이 기간 동안 한국누가회의 사무총장직을 맡으셔서 실상은 안식년이라기 보다 한국에서 사역을 하는 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단기 선교사로 섬기던 허은혜선교사가 2년을 마무리하고 캐나다로 지난 2월 17일에 돌아갔습니다. 2년 동안 참 많은 것으로 섬기셨던 허은혜선교사의 빈자리가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하나님이 많은 축복와 위로을 허 선교사에게 더하시고 앞날에 시온의 대로가 펼쳐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희 팀에 두 단기 선교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윤희 간호사 선교사는 지난 9월에 들어와서 올 8월까지 일년을 헌신하고 병원에서 그리고 어린이 모임을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허은혜선교사 다음으로 강정수 선교사가 캐나다 밀알교회에서 지난 1월에 들어왔습니다. 강정수 선교사는 저와 함께 캠퍼스 사역팀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1월 2월은 이렇게 많은 팀원들을 알아가는 것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1월 28일에 한국 이한교회에서 신기형 목사님 외 여러분들이 오셔서 저희들을 많이 위로해주셨습니다. 신기형 목사님은 지금 GMP 이사로 계시며 특별히 선교와 차세대에 대한 마음이 강하시고 또 GMP에 대한 사랑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부산 초대 지부장이시기도 했던 목사님은 제 개인적으로 그 때 뵙고 여기 알바니아에서 다시 뵙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심재두 선교사님도 안식년으로 한국에 들어가시기 전에 전체 저희 팀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여전히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신 선교사님께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샬롬교회는 이제 제법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1년 2개월이라는 세월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음을 보게 합니다. 주일학교 아이들도 이제는 제법 커서 제 키를 넘어서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현지 리더들도 열심히 잘 하고 있어서 여러 선교사님들의 수고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지인 리더들에게 다시 하나님 앞에서 재헌신을 다짐하고 자신을 점검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뒤세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전임사역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제 5월에 졸업을 하는 에리와 마뇰라가 진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전임사역자로 걸어갈 것인지를 결정해야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바라기는 이들이 어떤 환경에도 영향 받지 않고 금전의 유혹에도 영향 받지 않고 묵묵히 처음 결단했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 자신들을 온전히 드리며 전임사역자로 걸어가길 기도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3월에 결단을 내릴 에리와 5월에 결단을 내릴 마뇰라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카머즈 대학생교회도 일년에 2-3명의 참된 신자를 얻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일하고 계신 것을 봅니다. 이제는 8명이 제자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수고한 선교사님들과 에리(현지인 리더)위에 하나님의 많은 위로와 축복이 함께 하길 빕니다.
뒤세라는 현지인 리더가 개척한 “하나님의 진리의 길”교회 와 피티에가 개척한 “하나님의 복음교회” 는 어린이 사역에서 시작해서 이제 여성모임을 시작할려고 기도하면서 준비하는 중에 있습니다. 오늘 (2/25) 피티에네 교회에서 여성모임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 지역은 무슬림이 강한 지역이라서 여성들이 교회로 나오기를 꺼려해서 자기네들 집으로 오라고 했는데 피티에는 그들에게 교회에서 기다리겠다고 하며 그들의 믿음의 용기를 도전했습니다. 기도하면서 그렇게 하는 피티에가 우리에게 오히려 더 도전이 되고 격려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셨고 2명의 여성들이 모여서 첫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새로이 시작할 캠퍼스 사역은 하나님이 우리 샬롬팀에 부어주신 또 다른 비전입니다.
캠퍼스 사역의 목적은 여전히 더 많은 교회를 이 땅 알바니아에 세우고 나아가 선교하며 다른 나라에도 주님의 몸인 교회를 더 많이 세우는 것입니다. 그 중간단계로 이 대학생들을 훈련해서 이들이 이 일에 헌신하고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알바니아에 7개의 대학교가 있습니다. 티라나 수도를 기점으로 이 7개의 대학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또 각 학생들이 속한 고향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꿈꾸며 이 사역을 시작합니다. 지난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강정수 선교사와 함께 전략회의를 가졌습니다. 복음서를 연구하며 주님의 사역 원리와 우리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비전을 동일한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 사무실을 계약하고 3월 1일부터 사무실 정리와 이후에 교재를 만들고 본격적인 상역에 들어갈 것입니다. 아직은 기도하면서 자료를 찾고 좀 더 구체적인 전략과 전술을 세우는 단계에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적당한 장소에 하나님이 사무실을 허락하셔서 그림을 그리며 나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도와 사역자가 필요합니다. 일단은 남자 대학생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 사역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저희 캠퍼스 사역팀 가운데 계속 부어주시는 마음은 믿음과 기도의 분량,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저희들은 2월 초부터 매일 아침 10시에 모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기도시간을 축복하시고 말씀해주십니다. 지금은 복음서를 묵상하면서 주님의 모습과 사역에 임하는 주님의 방법을 찾고 배우고 따르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계속 이 일에 함께 동참해주시며 기도와 인력의 지원도 기대합니다.
샬롬 크리닉은 목요일마다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무료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최조영선교사님과 한윤희 선교사님이 이 일에 많이 수고 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 주변의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서 병원이 속히 자립해져가고 이곳에 세워진 목적을 잃지 않도록 하나님이 계속 사용하시길 기도합니다. 병원면허가 나오고 최선교사님과 심선교사님의 면허가 갱신된 것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팀장으로 섬기고 계신 최선교사님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하심이 늘 부은 바 되길 아울러 기도합니다.
비지네스 팀은 이 사역을 통해 이곳의 젊은이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며 다른 사역을 돕는 일에 비전을 두며 지금은 김종대 선교사님과 장순자 선교사님이 섬기도 있습니다. 알바니아 상황이 순조롭지는 않아서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일에 동참할 일꾼도 필요합니다. 지난 2월 13일에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계속 이 사업에 기름 부어주시고 이 알바니아의 척박한 땅에 단비를 내리듯 이 사업을 축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첫 사업으로 라면사업을 할 것인데 좋은 결과가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좋은 판로가 열리도록..
이렇게 샬롬 팀은 다양한 사역들과 함께 올 한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이 이 일에 주인이시며 모든 것에 주재자 되심을 선포합니다. 거듭 제 개인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은 “씨를 뿌리는 자” “물을 주는 자” “증인” “선포자” “하나님의 대사”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것입니다. 열매는 철저히 하나님께 속하였고 구원도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것을 계속 말씀하십니다. 홀로 하나님 한분만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며 또한 하나님이 직접 하나님의 일을 행하여가시고 이루어 가실 것을 믿고 이 일에 함께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저는 오늘도 달리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이 일에 달려주시는 여러 동역자님들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늘 여러분들의 기도와 도움에 힘입어 이곳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저의 모습을 봅니다. 연약함입니다. 하나님의 강함이 내 속에서 더욱 체험되어지는 매일 매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육신의 소리(피곤하고 지친다는)에 귀 기울이지 않고 천국의 소리, 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여러분들의 삶에도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가 매일의 삶에 가득하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주님의 평안과 은혜를 빕니다. 언제나 샬롬!!
함께 하는 기도 무너지는 장벽
1.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손길에 감사, 계속적인 성령의 인도하심과 충만함
2. 기도와 말씀으로 믿음에 강한 용사가 되길
3. 깨어진 마음과 주님의 마음이 날마다 부은바 되길
4. 비전에 초점을 맞추고 목적을 놓치지 않는 매일의 모든 순간과 사건이 되도록
5. 전도의 문을 열어주시고 전도의 기회를 주시도록
6. 영육간의 건강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캠퍼스 사역팀 (하나님과의 평화) 기도제목
1. 이 사역을 통해 영광 받으실 하나님 찬양
2. 성령의 온전한 인도하심과 성령의 충만 이 모든 사역자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시길
3. 계속 해서 Vision을 놓치지 않고 사역에 임하도록
-전도와 제자훈련과 교회개척과 선교
4. 하나님이 젊은 일꾼들을 당신의 영광을 위해 일으키시도록 (알바니아 7개 대학에)
5. 사무실에서 일할 일꾼을 하나님이 공급하심을 감사
6. 함께 사역할 강정수 선교사와 뒤세등 현지인 리더의 영적, 육적 건강, 그리고 팀의 하나님 됨.
7. 사무실을 set-up 하고 교재를 만들고 전략을 세우는 모든 일에 주님의 은혜와 지혜의 부으심이 있도록
8. 하나님만 구하는 우리가 되고 하나님이 온전히 주인 되도록
9. 사역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의 기도를 쉬지 않기를.
10.주님을 위해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에 의해 주님의 사람들이 일어서도록
2006. 2. 25 알바니아에서 사랑을 입은 자 박미경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