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님께서 계시는 집을 내가 사랑합니다.
주님의 영광이 머무르는 그 곳을 내가 사랑합니다.(시26:8)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지금 동경은 벚꽃이 만개 되어 아주 아름답습니다.
고목에도 새 잎이 나게 하시는 주님께서 저희에게도 은혜를 주시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기도로 올해도 전도에 힘을 다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오랫동안 힘쓰고 애써도 구도자가 잘 정착이 안 되어서 수 년 간 고심을 해왔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주님께서는 계속 약속의 말씀을 주셔서 소망의 말씀을 붙드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는 이런 저런 일들이 있는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영혼을 붙여주심을 봅니다.
주로 공원이나 슈퍼마켓에 가서 전도를 하는데 한국에 관심 있는 분이나 또 의외로 전에 교회에서 상처를 받으신 분이 만남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이분들이 현재는 구도자들이지만 소망하기는 이분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말씀을 공부하고 훈련을 받아서 자신들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어와 한국 음식이 한몫을 합니다.
일본은 복음이 우리보다 먼저 들어 왔으나 아직 미전도 종족을 못 벗어나는 이 땅에서 어떻게 이들의 심성에 들어가야 할지··· 또한 이들의 그 두터운 벽을 허물게 될 지는 계속 되는 숙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일하심에 우리는 순종할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인내합니다.
주님께서 모사를 주셔서 사역을 기쁨으로 잘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깊은 헌신과 사랑에 힘입어서 이렇게 선교의 한 부분을 감당하게 됨이 저에게는 큰 축복입니다.
2006. 3. 29. 동경에서 아름다운 봄에 동역자 김옥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