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엽/곽명옥 선교사(본부 협력)

예수 그리스도! 참 진리, 그 이름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뚜렷하고 분명한 구분이 있는 삶들을 다시 한 번 목격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자로서 너무너무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느껴진 사역이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암울해 보이며 착잡하고 답답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을 향하여 포기가 아닌 진취적인 사역 계획만을 세우고 계셨습니다.

        
난공불락의 성과 같은 모슬렘 장벽을 뚫고 1200명이나 초청되어 그 중 520명이나 결신하는 놀라운 사례가 있었습니다. 기도로 귀한 헌물로 동역하신 동역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복음의 능력이 양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함을 또 증거로 보여 주셨습니다.
그 철통같은 모슬렘 국가에서 520명이나 결신자를 낸 것과 30년 동안 한 부족에서 승려생활을 하며 부족의 존경을 받던 스님도 모든 것을 잃을 것을 각오하고 예수님을 믿게 하셨으니까요. 달밤, 한 청년이 산길을 넘어 우리를 안내한 곳은 어두컴컴하고 음산한 절간, 예수를 믿기로 했다는 그 스님에게로 우리 일행을 인도했습니다. 개종한 스님에게 다시 복음으로 양육하고 이 스님의 개종으로 인해 마을 전체가 개종되어지길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초청 잔치에서 그동안 가난해서 고기를 잘 먹지 못한 부족사람들에게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아주 융숭하게 대접한 것이 그토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역임이 분명했습니다. “방글라 방글라데시여~ 방글방글 웃을 찌어다~”
참으로 이번 사역은 복음 안에서의 참 기쁨이 무엇인지를 경험하는 시간시간 이었습니다. 복음의 능력! 그 예리한 칼날의 위력을 경험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초청집회에 1200명이 모였고 520명이 주께로 돌아오는, 모슬렘권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들을 경험케 하시며 방글라데시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셨고, 매년 가서 섬기기로 했습니다. 사진을 감상하시면서 그 진지함과 현장감이 느껴지시는지요?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동역자 여러분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2006.4. 곽명옥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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