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장원준 선교사 가정에서 문안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동역자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지난 2월 17일 안식년으로 한국에 들어온 이후 2달이 다 되었습니다. 한국에 오니까 여러모로 분주하고 준비할 것도 많이 있어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근용이와 미연이는 수원 기독 중앙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학교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내년에 다시 캄보디아로 가게 되면 다시 현지의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희 가정은 현재 수원의 선교관에서 살고 있는데 처음에는 한국의 물가에 너무 놀라서 물건을 사서 쓰기가 많이 부담스러웠답니다. 특히 교통비도 캄보디아에 비해 많이 비싸서 처음에는 나갈 일이 있으면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보곤 했었는데 이제는 모든 것에 익숙해져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금년에 저는 5월부터 11월까지 저희 가정의 파송교회인 빛으로교회에서 담임 목사님을 대신하여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희 담임 목사님께서 안식년을 가시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쁜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저희 가정이 선교지에서 무사히 모든 사역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여러 동역자님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몸 된 교회의 헌신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 기간을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으로 알고 열심히 사역에 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를 믿어 주시는 담임목사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가정이 한국에 있는 동안은 동역자님께 양해를 구하고 2달에 한 번씩 저희 가정의 소식을 올리려고 합니다.
동역자님께서 계속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장원준/박효진(근용,미연) 선교사 가정 기도제목
1.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고 예수님의 제자도를 깊이 실천하며 모든 환경을 감사함과 행복함으로 누리는 가정이 되도록
2. 하나님께서 사역지(꺼까삐, 꺼스랄라우, 정글트모방, 꺼꽁 모슬렘 마을, 스떵차이 마을, 스떵하우 마을, 쁘뜨응 마을, 교도소)를 친히 돌보시도록
3.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담임 목사님을 대신하여 빛으로교회를 잘 목양하도록
4. 가족 건강과 특히 박효진 사모가 재검진을 통해서 더욱 건강을 누리도록
5. 근용이와 미연이가 어느 곳에서나 잘 적응하고 재밌게 공부하고 장 선교사 부부가 제2기 사역을 하나님의 부르심에 맞게 준비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고 순종하도록
6. 제2기 종합사역인 하우스 사역을 진행하기 위한 센터를 구입할 수 있는 물질을 주시고 예비하신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2006. 4. 25. 늘 감사드리며 동역자님의 깊은 사랑에 빚진
장원준/박효진 근용, 미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