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선교동역자님께
이곳 도미니카는 우기철인 5월임에도 불구하고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후 때문인지 카리브 해의 바다는 유난히 맑고 에머랄드의 파아란 색으로 치장을 합니다. 이 바다를 볼 때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보여 주고 싶은 맘이 들곤 합니다. 그 동안 평안하셨지요?
저희들도 건강하게 감사함으로 사역하고 있음을 보고 드립니다. 작렬하는 태양 볕과 찌는 듯 한 무더위가 날마다 계속되지만 이런 환경이 저희들로부터도 사역의 재미를 빼앗아가지는 못합니다. 특히 기존 교회와 신학교 사역을 발전시키는 가운데 금년에 개척지 두 곳을 정하고 제자들과 함께 교회를 새롭게 시작한 것이 위로가 됩니다. 저희 부부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심신이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지원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이제 독수리가 창공을 날 듯 새롭게 힘을 추스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저희 부부가 각각 개척 교회를 시도하면서 열심을 냅니다.
주일 오전에는 현재 섬기는 본 교회에서 예배를 함께 드리고 오후에는 두 곳에서 최광규 목사와 최선자 선교사가 신학생 두 명을 각각 데리고 나가서 현장 교육을 시키며 개척사역을 합니다. 이사벨라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5년 동안 사역을 한 뒤 안또니아 전도사에게 위임 하였듯이 이번에도 같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날씨에 따라 영향을 받는 거리 교회의 불편함에는 전문가가 되었지만 합당한 예배를 위한 교회당을 짓도록 대지구입비와 건축비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베다니 마을 첫 결신자 가족)
5월 초에는 펜스테이트 대학생 25명이 단기선교 팀으로 와서 우리 교회와 팀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사역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이 들이 속한 영광 교회 위에 이들로 하여금 부흥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6 월말부터 이어질 단기 선교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이들의 방문이 현지 교회와 방문하는 교회 모두에게 유익한 사역이 되도록.
1. 저희가 항상 성령 충만하여 지혜와 능력으로 맡겨주신 양떼를 잘 섬기도록
2. 제자들을 양육하는 동안 발생하는 갈등을 우리 부부가 잘 해소하도록
-사단이 이런 점을 알고 돌아가며 공격하는데 그때마다 승리하도록.
3. 신학생들이 안일함에 빠지지 않고 열심으로 내일의 사역을 준비하도록, 헌신되고 실력 있는 교수 동역자를 찾고 있는데 순적 히 연결되도록
4. 청년리더(Zagal)들이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되어, 리더마다 50명씩 전도목표가 달성되도록
5. 주일학교 70 여명의 교사들이 성령 충만하여 천여 명의 어린이들을 잘 돌보도록
6. 교회학교와 단기 선교팀을 운송할 버스가 급히 필요한데 기증할 분이 생기도록
7. 적자 상태인 저희 선교비가 채워지도록
8. 저희 세 딸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동역자님의 끊임없는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은혜가 동역자님의 가정과 일터 위에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2006. 5. 18. 도미니카로 보냄을 받은 최광규/주선자 선교사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