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두/유소연 선교사(알바니아-샬롬팀)

2006년 세 번째 선교와 기도편지

안식년의 사역 보고

      

1. 가족 소식
-둘째 헌이의 크론병(Crohn’s disease)
헌이를 보면서 저와 아내는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더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질병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고난 중에 함께 계시며 메시지와 위로와 긍휼을 주십니다.
헌이는 4월에 병에 걸린 뒤에 여러 두려움과 겁이 났었다고 말합니다. 병원을 못나가는 것이 아닌가? 학교로 못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헌이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의지를 더욱 경험하고 있습니다..

7월 말에 다시 한 대장 내시경에서 궤양이 많이 사라졌고 작은창자와 큰창자의 연결 부위에만 남아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증상도 좋아져가고 있어 일단 스테로이드 약물은 끊고 일반 약만 먹고 있습니다. 종합검사에서는 아직 빈혈과 여러 비정상적인 것이 있습니다만 좋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2. 한국 누가회 사무총장
하나님께서 많은 기독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와 학생들을 섬기며 배우게 하십니다.

1) 누가회 학생 수련회, 학사 수련회
– 학생들은 7월 24일부터 5박 6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에서, 학사들은 8월 14일부터 2박 3일간 청풍리조트에서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약 960명이 참석했고 학사들은 300명이 참석했습니다.
– 수련회 참석자 모두가 하나님께 대해 더 깊은 믿음을 갖으며 배운 것을 의료의 삶 속에서 순종하고 실천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2) 국제 기독의사/치과의사 대회(ICMDA) 참석
–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국제기독의사/치과의사 대회가 있었습니다.
매 4년마다 열리며 13차 대회로 50년 넘게 국제대회를 갖고 있습니다.
– 대회는 Health & Hope 이 주제였으며 80개국에서 약 700명이, 학생은 500명이 참석했습니다.
– 많은 주제들이 다루어졌는데 크게 분류하면, 의학 교육, 학생 사역, 선교와 지역의 상황, 환자를 돌봄, ICMDA사역과 관련된 것, 의료인의 아내, 치과에 관한 주제들, 건강 돌봄, 의사로 사는 법, 세계의 질병 문제들 – AIDS, 의료의 제 문제에 관한 강의, 불의의 세상에 직면하는 법, 성, 전통치료, 난민, 의료연구와 윤리, 정신과 영역의 주제와 행정과 부패와 결정 체계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 이번 대회에서 제가 실행이사로 선출되어 다음 4년 동안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3. 알바니아 선교
하나님께서 알바니아의 사역을 축복하고 계셔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1) 4개 교회가 든든히 서 있고 모임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2) 에리, 뒤세, 피티에, 보나, 마뇰라와 다쉬등의 리더들이 잘 자라고 서 있습니다.
3) 클리닉은 무료 진료와 외부 진료를 통한 복음전도를 접목하고 있습니다.
4) 알바니아 GMP가 개척한 교회들의 연합수련회가 있었습니다.
5) 한윤희 선교사가 1년 단기사역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8월 6일)
6) 알바니아에 치과를 개원하기 위한 장비들이 7월 10일에 알바니아로 선적해서 현재 티라나에 도착했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7) 작년에 이어 코소보의 쟈코바에 풍성한 삶의 교회에 단기선교를 갔다 왔습니다. 샬롬팀의 리더들이 모두 준비해서 단기선교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8) 박미경 선교사를 중심으로 하는 대학생 사역(파체 메 페런딘)은 사무실을 중심으로 기도모임, 전도모임, 2학기 계획 등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9) 김종대 선교사님의 비즈니스 선교는 라면을 수입, 판매처를 계약하고 있고, 현지에 맞는 다른 판매품들을 찾고 있습니다.
10) 채미경 자매가 단기선교사로 입국했습니다.

4. 의료선교 교육훈련 원장, 서울 지역
2학기에 훈련을 받을 분들이 약 16명 신청, 면접했습니다. 9월 2일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훈련생들이 기간 중에 선교에 동기부여 받고 헌신하며 교회와 선교단체에 연결되어 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5. 다른 사역들
1) 2006, 제 10회 선교 한국대회에서 강사로 섬겼습니다.
2) 파송교회인 원동교회에서 선교를 주제로 강의하였습니다.
3) 대전, 원주, 강릉 등에서 선교 강의를 하며 교제했습니다.
4) 팔라우 단기 선교팀에서 강의했습니다.

기도제목
1. 가정이 항상 하나님에 집중하면서 기도와 말씀에서 은혜를 누리도록
2. 헌이가 지치지 않고 건강하며 병이 더 확대되지 않도록, 식사를 잘 하면서 체력을 회복하도록
3. 보성이의 대학 시험(SAT, 10월 예정)을 위해 집중력과 체력, 좋은 성적을 내도록
4. 유소연 선교사가 세 아이들을 돌보는데 지칩니다. 주님의 능력과 지혜로 잘 판단하고 잘 돌보도록
5. 후반기의 누가회 사역을 위해- 전체적으로 누가회를 깨울 사역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각 누가들을 만나서 교제하고 격려하며 지원하기를 원합니다.
6. 의료 선교교육 훈련원장의 역할과 훈련과정 통해 많은 의료선교사들을 세워가도록
7. 알바니아 샬롬팀의 선교를 더욱 축복해 주옵소서

이 모든 내용을 주님께 드리며,
2006년 8월에 심재두/유소연/보성/헌/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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