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창을 향한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
2006년 10월 21일 ~11월 2일까지 네팔지역과 인도 캘커타 아가페 교회에서 실시한 전도훈련 사역은 그야말로 성령께서 계획하시고, 주관하시고, 열매 거두시는 사역이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네팔지역 전도훈련은 인도 아가페 교회에서 파송된 현지인 바블 선교사를 중심으로 주변의 여러 교회들이 모여 함께 전도훈련을 실시하였으며 70명 가량이 훈련을 통해 복음으로 다시 한 번 무장하였고, 힌두 우상 축제로 인해 현장전도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초청집회에는 250명 가량의 사람들이 모여 복음을 듣고 결신하였습니다.
캘커타 사역은 아가페 교회에 잘 준비된 젊은 훈련생들 60명 가량이 요3:16 전도법 강의와 매일 매일 Q.T 훈련을 통해 복음과 말씀으로 더욱더 무장하였고, ‘찡그리가다’ 지역을 구석구석 누비며 실시한 현장전도는 힌두의 어떤 견고한 진도 복음 앞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강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 전도시 힌두의 뿌자 축제로 술렁이는 거리였지만, 가가호호 거리거리 구석구석 복음 전하는 자들의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 기쁨 충만이었고, 자신들이 전한 복음으로힌두의 많은 사람들이 결신하며 초청집회까지 초대되어 교회로까지 연결되는 모습은성령의 강한 역사임을 모두가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주일 초청집회에는 600여명을 예상했으나 860명 가량이 몰려와 교회 구석구석에서 작은 TV까지 동원해 예배를 드렸고, 비록 작은 TV를 통해서 복음을 들었음에도 한 사람 한 사람 복음을 진지하게 받고 결신하는 모습은 말할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사람들을 어서가라 보내시며 그들을 통해 택한 백성을 구원해 가시는 하나님.. 작은 자들의 수많은 중보와 헌신들을 모아서 멋진 일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2006. 11. 곽명옥 선교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