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훈/김신혜 선교사(일본-와세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캠퍼스 콘서트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기간 11월 27일- 12월 10일) 격렬한 영적인 싸움도 있었지만 주님께서 그 순간마다 함께 하심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매일 성경의 큐티 본문 말씀이 여호수아서로 가나안을 정복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캠퍼스 전도를 하는 저희들의 모습과 닮은 점이 많아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번 캠퍼스 사역은
# 일본 관동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77회에 걸쳐 가스펠 찬양 전도 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 총 전도자수는: 2주간에 걸쳐 3525명에게 복음을 증거 하였습니다.
# 지난 주 캠퍼스에서는 171명/ 생활전도 540명이었고 이번 주는 캠퍼스717명의 전도를 포함해 전체 : 1210명 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저녁 6시 전도 콘서트에는 1819명이 총 참가 인원으로 예상 됩니다. 2주간에 치열했던 사역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77개 캠퍼스를 투어하면서 몇 개 캠퍼스에서는 학교 측의 반대로 도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체들의 믿음을 키우기 위한 주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일본 캠퍼스를 달라고 기도하는 저희들이 모습이 너무 미약해 보일지라도 누군가가 해야 하며 앞장서야 할 길이기에 믿음의 행보를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특히 일본에는 미션계 종합대학이 25개 있습니다. 그런데 미션 대학에 복음을 증거 하기가 더 어렵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저희를 통해 영적인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계심을 확신합니다. 아오야마라는 대학은 감리교에서 세운 명문대학 입니다.
이 대학에 사네가따라는 형제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전도하다가 학생과 측에 경고를 받기도 하였지만 종교부 담당자를 찾아가 4영리로 전도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몇몇 대학의 제재가 심한데 복음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통 복음주의 교회가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할 또 한 가지 이유는 캠퍼스에 이단들이 판을 치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우리가 진리의 복음을 증거 하지 않으면 영적인 늑대 떼에게 영혼들이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생각을 할 때 더욱 복음을 강력하게 증거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늘 기도로 동역하시는 동역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은
1. 캠퍼스 사역을 통해 일본부 예배가 1050명으로 성장케 하소서.
2. 가스펠 찬양 전도를 통해 일본 대학에 정기모임과 전도모임이 활성화되게 하시고 2007년 사역의 리더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3. 요한 와세다기독교회  2007년 사역을 감당할 차기 청년 리더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이들을 통해 새해 일본부 사역에 신선한 영적 아이디어들이 넘쳐 나게 하소서.
4. 저의 어머니의 뇌경색의 치유와 이것을 계기로 가족들이 믿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
5. 일본부 담당 사역자로서 영성과 말씀 사역에 필요한 은혜를 늘 채워 주시고 일본인 사역자(고바야시/ 오가와/목사와 오구라/
고꾸분/니이미/ 오오까/전도사와 호리에/ 간사님이 영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사역을 감당케 하소서.
6. 아들 영준이가 자라면서 더욱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사랑 받는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2006년 12월 11일 류정훈/김신혜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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