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장마철이 되었음에도 비가 부족하다고
여기저기서 걱정의 소리가 많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사람들의 마음에는 아직도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마음의 움직임이 아직은 미미한 듯 합니다.그래도 선교의 행진을 끊임없이 지치지 않고 전진 할 수 있는 이유는 중보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선교의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관심에 감사와 기쁨을 드리며 그동안의 선교보고를 하겠습니다.
1. 세례자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7월 21일(토)에는 35기의 일본인들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30여명의 청년들과 남녀선교회의 성도들이 신앙안에서 성장하며 자기민족의 복음화에 쓰임받는 일꾼이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사랑하는 몇명의 지체들을 소개합니다.
♡ 도오노 유리자매(上智大 대학원생)
3년전에 요한 동경교회에 전도되어서 몇주 예배를 드리다가 학업이 바빠지고 집의 반대가 있어서오지 못하다가 다시 전도받아 교회에 왔습니다. 본인이 “하나님이 저를 기다리셨나봐요!”라며 고백하고 이번에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기다리시고 인내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꼭 세례받고 쓰임받는 일군으로 성장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에구치 나오미(동경대 법학부2학년)
아무도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님의 유일성에 대해서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오자마자 예수님의 유일성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정확하고도 확신있게 말하는 것을 듣고‘기독교가 참 종교구나!’ 깨닫고 신앙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하는 자매입니다. 법률쪽으로 영향을 미치는 청년이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구로야나기형제(동경대법학부 3학년)
변호사를 꿈꾸는 형제입니다. 크리스찬 변호사로서 젊은 청년들에게 소망과 비젼을 주는 청년으로 성장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시미즈 가족
남편과 부인, 그리고 아들이 같이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연결되어서 지속적으로 부인회의 케어를 받으며 세례공부를 무사하게 마치고 이번에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간증을 하고 삶에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2. 예수를 믿고 청년에서 서로 만나 결혼한 부부 두 가정
♥ 가노 부부
가노 집사는 동경공대를 졸업하고 캐논 회사에 들어가서 성실하게 교회사역과 방송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요한 동경교회에서 만나 결혼한 가노 모모코 자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타쿠미는 이제 2살로 온 교회를 뛰어다니며 모두에게 활기를 집어 넣어주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부인인 모모코 자매는 동생을 중학교때부터 전도해서 지금은 동경여자대학원의 학생인데 청년 자매의 리더로 사역하기까지 눈물로 훈계로 여동생을 케어해서 왔습니다.
♥ 아리토미 부부
아리토미 형제는 히티치에서 일하고 있으며, 교회의 운송부에 들어가 헌신적으로 교회의 지체들과 사역자들을 도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부인인 교오코자매는 와세다대를 졸업하고 지금은 명치학원대학의 교무과에서 근무하면서 교회의 형제 자매들에게 귀한 간증의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기가 없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코스타를 알려드립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일본 사람들의 참석을 1000명 목표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에서 참여하는 대학생들, 직장인들, 가정들이 코스타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고 삶의 변혁을 통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하는 크리스찬들이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일본부 코스타에서 행하여지는 것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① 텐트의 높이를 작년보다 1미터 50을 더 올려서 7미터의 높이로 대 집회장을 만들게
됩니다.
② 바베큐와 스포츠의 시간을 세미나의 시간으로 조정해서 말씀을 듣는 시간을 늘렸습
니다
③ 마지막날에 있었던 캠프화이어를 하기보다는 촛불 예배를 통해서 마지막 마무리를
정결하고 안정되게 끝내면서 은혜를 정리하고 다짐하는 시간으로 쓰려고 합니다
④ 영어부와 중국부가 독자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국어로 말씀을 듣게 됩니다.
4. 기도제목
① 헌신자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일본부에 은혜와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도록
② 더욱 조직적이고 경영의 마인드가 더욱 생길 수 있도록
③ 일본 선교를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는 모든 선교의 동역자님들이 성령충만하고
강건할 수 있도록
2007-08-08 이수영 선교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