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사도행전 16장 5~10절)
할렐루야 주님 안에 평안하신지요.
어느새 1년의 반시간이 가고 남은시간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여름의 뜨거운 태양아래 탐스러운 열매가 무르익듯 조금씩 주님의 선교에 성숙해져가는 저의모습에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해 GMTC 선교훈련을 마치고 2008년 1월부터 6개월간 FMnC선교회 ITCN전임간사로 임명되어 분주하게 소임을 하던 중 주님께서 돕는 배필(강민숙 선교사. GMP)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사도바울이 성령을 통하여 선교지를 아시아에서 마케도냐로 바꾸었듯이 먼저 아시아 베트남을 품고 기도하며 선교준비를 하던 저에게 주님은 배우자를 통하여 아프리카 세네갈로 선교지를 바꾸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일하심에 저자신도 놀랍고 다시 한 번 인간이 계획할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이심을 경험케 하셔서 겸손하게 하셨습니다.
1월 쉼과 영성을 충전으로 2008년을 시작하고자 본부사역자 전원이 동해기도원으로 리트릿을 다녀왔습니다. 선교사들이 전방에서 영적전쟁을 치른다면 본부 간사들은 후방에서 영적지원을 해야 하기에 앞으로도 본부간사들의 영육이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 2월 지역교회 IT사역 순회포럼(창원,포항,대전)을 통하여 이동하는 데 피로가 있었지만 지역 교회 IT사역자들을 격려위로하며 교회안의 IT문화 대응전략을 논하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3월 평양과기대 입학식을 맞춰 인터넷 광케이블 연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10M에 1만원으로 후원하는 이 운동으로 북한 땅에 복음이 흘러가는 통로가 되어 속히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기를 바래봅니다.
4월 IT비전스쿨을 섬겼습니다. 남대문 상동교회에서 매주 토요일(12주) 오후2시~8시까지 12명의 선교훈련생과 함께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IT선교의 전망과 전략을 들으며 지금도 미전도 종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며 부족하지만 그들을 도왔습니다.
(사무엘상 2:35)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5월11일 2명의 예비목사님들과 중앙 그리스도의교회에서 목사 안수식을 했습니다. 마침 그날 제 형님께서 교회를 처음으로 나간 날이라 그 의미는 더했습니다. 하나님앞에서 충실한 제사장이 될 것을 가슴깊이 새기며 감사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5월16일 그동안 본부간사들과 정들었던 FMnC선교회를 탈퇴하고 돌아오는 걸음은 정말이지 무거웠습니다. IT선교는 시대적, 창의적, 한국적 사역이기에 많은 노력과 마음을 쏟았습니다. 앞으로도 GMP선교회와 좋은 파트너 관계로 남기를 기도했습니다.
7월 2일 GMP선교회 허입심의를 통과하고 다시 한 번 선교사로 거듭났습니다. 7월7일~7월14일까지 신임선교사 O.T를 통해 사역준비와 선교에 대한 마음을 새롭게 다지며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영적준비를 갖추는 시간이었습니다. 7월19일은 GMP 신임선교사, 선임선교사, 본부대표, 본부간사들과 함께 가든파티를 열어 나눔의 저녁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9월에 주님께서 예비한 배우자와 더불어 결혼식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세네갈 풀라니 종족을 품기까지 선한길로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주님을 찬양하며 풀라니 종족을 잠깐 소개할까 합니다.
풀라니 종족은 서부아프리카에서 중부, 동부 아프리카까지 아주 넓게 분포되어 살아가고 있는 큰 종족 중에 하나입니다. 그들은 모리타니와, 세네갈, 말리, 기니코나크리, 기니비사우, 시에라리온, 브루기나파소, 니젤, 베닌, 토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차드, 나이지리아, 수단 등 14개 나라에 약 2천500만이 흩어져 살아가고 있는 거대한 종족입니다. 풀라니 종족은 서부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종족으로서 언어 군에 따라 크게 5개의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제가 사역할 풀라니 종족은 “Halpulaar”로서 이들은 세네갈 강을 끼고 넓게 흩어져 반목반농을 하는 유목민으로 투쿨러 라고 부릅니다. 약 100만 명의 사람들이 이 지역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GMP 개척 선교회의 풀라니 팀은 북부 세네갈을 중심으로 이슬람 샤리아법이 종교법으로 재정된 모리타니아의 풀라니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들과 예배 공동체를 세우는 사역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1. 풀라니 사람들의 마음의 밭을 좋은 땅으로 귀경해 주시도록
2. 주님의 눈물과 마음으로 풀라니를 품고 기도하는 사역자가 되도록
3. 주께서 쓰시는 정결한 그릇이 되며 다시 시작한 불어 공부에 지혜를 주시도록
4. 예수인 교회와 행복한 교회가 풀라니 종족을 품고 기도할 수 있도록
5. 결혼식(9월) 준비와 선교관이 마련되어 지도록
6. 12월~ 1월경에 선교지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준비되어 질 수 있도록
동역 자님들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십시오.
김호식 선교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