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 은혜 안에서 평안 하시지요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고국의 품을 떠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그러다 보니 비자 갱신을 위하여 ‘버마’를 당일로 다녀 왔습니다
그동안 이곳의 생활과 문화들을 익혀가며 오늘도 언어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물론 건강도 하구요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기도임을 고백 합니다
어느 선교지나 다름없이 6-7월 사이에 많은 단기 선교팀들이 다녀 갔구요
피곤하고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우리 아이들을 섬겨 주시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고 소중 했습니다
저희들은 언어선생님인 neet과 함께 얼마나 꼼꼼하게 발음을 챙기는지 같은 말을 바른 발음할 때까지 되풀이 시키는 통에 혀가 아플 정도이지만 현장 언어 실습 나갈 때는 소풍가는 어린아이 같은 설레임도 있답니다. 한국 김치와 고추장을 아주 좋아하는 치앙마이대학 출신의 크리스챤입니다. 얼마 전에는 섬기는 교회의 아이들을 위하여 풍선아트를 저희들에게 남편과 함께 배우는 열정 또한 대단하지요.
미용사역
그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8월2일(토) 오후1시 서양숙선교사, MK 이경미선교사, 은혜의 집 아이들 중 “아미” 를 대상으로 미용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원자들이 있었지만 우선적으로 이들만 섬길 예정입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매일아침 5:30분이면 기상하여 아침 묵상과 함께 식사 후 간단한 예배를 마친 후 학교에 가게 됩니다.
오후 4시경에 학교에서 돌아와 이곳의 현지인 사역자인 뎅 선생님의 지도아래 매주
3일(월,수,금)간 2시간여씩 검도 연습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저녁 식사후에는 다함께 모여 찬양 하며 아침의 묵상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가는 아이들을 바라 보노라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지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영원토록 우리 아이들을 지켜 보호해 주시고
은혜와 평강으로 함께 하실 하나님이시기에 더욱더 감사하며 그 분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아직은 저희들이 애들의 말들을 다 알아 듣지 못하지만 눈치로 라도 약간은 짐작할 수 있지요. ( 서당 개 삼년이면…..?, 아이들과 생활 3개월이면…..쬐끔? ).
♱기도제목
1. 날마다 하나님 말씀으로 하나님과의 영적 끈을 놓치지 않도록
2. 언어를 배우는데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3. Grace Home의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을 수 있도록
4. 한국에 계시는 양가 어머님들과 가족들 건강 지켜 주시고, 사역 중에 위급한 일
발생되지 않도록
5. 현지인 사역자 (뎅,어) 부부가 영적으로 강건해 지고, 사역을 아름답게 섬길 수
있도록
6. 권삼승 선교사님 가족이 12월중에 미국으로 안식년을 떠나시는데 비자문제와
여러 가지 준비되는 과정들이 잘 이루어지도록
2008. 8월에
태국 치앙마이에서 정종관, 나한나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