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희 [캄보디아]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
( 요한 1서 4장 7~8절)
할렐루야!! 강영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소식 전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 동안 안녕하셨는지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비교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곳 캄보디아에 온지도 벌써 6개월이 되었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간들 이었습니다. 타국의 광야에서 많은 훈련들을 시키셨습니다. 자유로운것 같으나 사방에 벽이 쌓은 것 같았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심으로 벽들을 무너뜨려 주셨고 기도하지 않으면 살 수 없도록 훈련시켰습니다. 그리고 자라게 하셨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사역 이전에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법부터 가르치셨으며 무더위와 도마뱀들과 모기들도 친구로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현장을 즐기는 것이 적응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하는 모든 분들의 중보기도가 이 모든 것들을 감당할 수 있게 한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크십니다.
한결 같은 더운 날씨, 장대처럼 퍼붓는 우기철의 소낙비 모두 즐기려 해봅니다. 톡톡히와 모토로 달리는 먼지 나는 교통 길이 매연 길보다 나으며 푸른 하늘의 맑은 구름들을 어느 새 사랑하게 되어 가나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이 땅에 희망을 보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월요일마다 있는 MK 비전기도회를 하며 이 땅의 MK의 현황을 알아가며 MK를 위한 공통분모가 무엇인가를 찾아 가고 있습니다. 우선 되어야 할 것은 마음을 여는 친구가 되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쌓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MK들을 사랑하고 열방을 향한 차세대의 하나님의 일군으로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참으로 어려운 크메어어 도저히 될 것 같지 않던 절망도 이젠 조금 희망이 보이기도 합니다만 역시 어렵습니다.
9월8일 한국에 들어 갑니다. 체류기간은 3주 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팔순을 넘기신 노모와의 약속 명절에는 같이 보내겠다는 추석맞이입니다. 아울러 건강검진도 겸 합니다. 가슴이 설레기도 합니다. 연약한 인간인 지라 모두가 보고 싶기도 합니다. 큰 기도 부탁이 있습니다. 이곳 캄보디아에서 제9회 인도차이나선교대회가 있습니다.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미얀마, 라오스 5개국 선교사님들이 모여 11월10~14일까지 치뤄 진다고 합니다. 이 때 200~300명의 MK들을 돌보아야 되 는데 이 MK들을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해 줄 인력과 단체와 재정이 필요합니다. 이 번 귀국 때 이 일들도 섭외 해야 됩니다.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달밖에 남지 않아 급하네요. 급하게 부탁 드림 용서하시고 적극적으로 기도해 주세요.
한국 연락처 010-7380-8662입니다. 어머니 핸드폰입니다. 모두 건강 하십시오.

기도 제목 드립니다.
1. 제9차 인도차이나(캄보디아. 베트남,태국, 미얀마, 라오스)선교대회가 있습니다. 08.11/10~14일 캄보디아 씨엡림에서 개최됩니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선교사님들의 자녀들: MK 200~300명을 돌보아야 합니다. MK들의 영육간care에 필요한 인력과 단체,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한국에서의 섭외가 잘 이루어지도록.
2. MK 학습프로그램 3개월 코스( 9/9~12/5)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하시는 단기 선교사님들이 하나님 안에서 기쁘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 한국 오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건강 검진도 잘 받을 수 있도록.
4. 언어공부의 진보가 있도록-언어공부를 쉬지 않도록

외환은행 303-04-00002-324 예금주: 한국해외선교회
*처음 후원하시는 분은 후원시 후원자명을 기록 요망.
   (담당 : 02-337-7191 / 임옥영 간사)
5. MK센터를 비우는 동안 헬퍼가 잘 지키고 안전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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