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호/조인경 [일본]

주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드리며, 문안 인사드립니다.
올해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경제적인 불황으로 이슈가 되는 이 때, 우리를 향하신, 대한민국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분명히 있을텐데, 긍휼히 여김을 얻도록 간절한 기도로 중보하며 다시한번 성령의 역사로, 깨어 있어서 하나님의 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민족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와 사역의 나눔 (8-11월)
8월12-15일까지 제16회 코스타 재팬이 나가노현에서 열렸습니다. 일본코스타의 특징 중 하나로는 재일한국인 뿐 아닌 일본인, 중국인, 영어권까지의 집회, 주일학교 코스타 동시에 5개의 집회가 운영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영어권을 제외한 모든 집회에 교인들과 참석을 했습니다. <주님나라, 임하소서!>라는 주제였습니다. 매년 참석함에 은혜가 넘쳤는데. 이번에도 일본선교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헌신된 주의 일꾼들이 각 처소에서 자라고 있음에 감사드렸습니다. 직후에 일본선교의 비전을 품은 청년들과 함께 선교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코후, 하치오지, 사이타마, 치바로 4군데를 나누어서,  우선은 요코하마근교에 있는 요한교회를 중심으로 복음전도를 하였습니다. 오고가며 일본이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소원하며 비록 긴 시간은 아니더라도,  구령의 열정으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시간들이어서 감사드렸습니다.

9월은
10월 학기를 준비하며, 크리스찬의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전교인들과 1박2일 리트릿을 다녀왔습니다. 요코하마 근교의 청소년 활동센타인데, 자연 속에서 쉼과 말씀과 성도간의 풍성한 교제로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순장 리트릿, 캠퍼스 리트릿을 통해서 방학기간동안 영혼 세우기 사역과 나눔으로 차기 리더를 키우는 사역에 전념하였습니다. 관동학원대학을 재학하는 4학년 스도우 형제를 순장으로 임명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9월말에 4명의 도쿠야마, 진빈, 다카하시, 이영순 지체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10월은
코리안 카페로 지역주민과 대학생들을 전도하였습니다. 한복, 한국음식, 찬양과 간증으로 예배로 초청하였으며  10월에는 일본인 33명이 새롭게 교회로 인도되었습니다. 지속적인 만남과 케어가 필요하오니,,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10월 26일에는 개척교회 건축헌금마련을 위한 음식바자회를 열 수 있었습니다.

11월은
요코하마가 속한 소재지가 가나가와현입니다. 가나가와현에 10개 이상의 교회가 개척되는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 다음으로 후지사와 라는 곳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함께 동역하며 사역하던 김정남 선교사가 섬길 예정이며, 요코하마에서도 매주 가서 전도하려고 합니다. 11월말부터 마을회관(청소년센타)를 빌려서 예배드리려고 합니다. 아울러, 적절한 선교센타가 마련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자훈련 및 헌신자 소식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신선하고 순수하고 겸손하고 유순한 종이 되어야겠다는 맘이 들 때가 많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주님을 의지하게 되는데, 저희가 너무나 부족한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제가 가진 것의 만배 이상을 사용하여 주시는 것 같습니다.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반복되는 제자훈련 사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일본선교를 위한 선교헌신자를 허락하셨습니다. 6명의 지체들이 헌신을 표명했는데. 올해는 3명의 지체들을 JMTS신학원으로 보내고자 합니다.

사랑방 이야기
공동체 훈련을 사랑방을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4곳의 형제사랑방과 4곳의 자매사랑방이 있습니다. 이번에 형제, 자매 각각 1곳씩  더 생기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국적이 서로 다르고, 생활 습관은 다르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어 섬기며, 부족한 부분이 다듬어지며, 교회중심 말씀중심으로 훈련되어져서 삶이 바뀌는 현장입니다. 이번에 세례를 받은 다카하시 자매는 히로시마 출신으로 혼자서 살다가 우울증으로 개인생활도 잘 유지하지 못했는데, 사랑방으로 들어와서 섬김과 사랑으로 치유가 되고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릅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이렇게 모여 살면서 조금씩 저축하여 생긴 금액으로 후지사와교회를 매월 일정금액을 개척하는데 헌금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과부의 두 렙돈 같은 물질을 하나님이 받으시는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가족소식
아이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요한이(6학년)는 이젠 엄마 키를 훨씬 넘어 변성기로 사춘기를 맞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동생을 데리고 학교까지 거리가 멀지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소진이는 여전히 밝고 명랑합니다. 저녁먹은 후에 엄마와 함께하는 큐티시간을 통해 주님과의 인격적인 나눔이 깊어지며 신앙이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정말 기도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무릎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선교를 위해 간절한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섬기는 요한요코하마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도록.
2. 12월 1일~14일까지 캠퍼스 가스펠콘서트를 위해
3. 12월 12일 구청 음악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며, 지역주민이 교회로 인도되도록
4. 믿지 않는 남편들의 전도를 위해
5.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복음을 더욱 담대하게 전하도록
6. 후지사와 개척을 위해 (선교센타 마련과 영혼들의 연결위해)
7. 주님이 기뻐하시고 성령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사역을 할 수 있도록

                                                                        2008년 11월 20일
                                                        임동호/조인경 요한, 소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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