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내민/변방애 [대만]

평안하시죠. 대만 동세에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심는 비젼학가 997 선교사 손내민, 변방애입니다. 이제 이곳 동세에 온지도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다음달 2월중순 한국으로 귀임하여 안식년 및 본국사역기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동안 기도로 사랑어린 헌금으로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잠시 사역지를 떠나있게 되지만 학가인을 향한 마음은 기도가 되어 하나님께 드려지게 될 것입니다.

감동이 있는 세례식
지난 12월에는 세분이 세례를 한분이 입교를 받았습니다. 올초에는 병상에서 한분이 세례를 받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 참 감사드리는 것은 제가 작년 12월, 2008년의 사역을 주께 올려 드리며 12명에게 세례주기를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셔서 11명이 세례를 받고 1명이 입교를 하였습니다. 입교를 한 자매는 교회를 떠난지 벌써 30여년이 넘은 자매였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사람들을 섬기고 성령의 은혜가운데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것을 보는 것은 너무나 감사하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총에   – 마음에 병이 있지만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기를 원했던 자매. 오랜 기다림 가운데 자매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의 병을 온전히 고쳐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천마마 –  75세의 천마마와 세례를 준비하며 성경공부를 하던 중 돌연히 천마마가 저에게 이렇게 물어왔습니다. “죄가 뭐죠?  왜 내가 죄인이죠?”  저는 천마마를 생각하며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자식이 집에 들어와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 아버지를 몰라보고 함부로 대하면 어떨까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신데 그분을 알려고 하지 않고 예배하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할머니는 고개를 끄덕거리고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회이샹 – 어린시절 아버지의 믿음을 따라 유아세례를 받았지만 오랫동안 주님을 떠나 있던 자매. 결신하고 입교를 한 이틀후 병중의 아버지가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자매는 “아버지는 내가 주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셨고 이제 천국으로 평안히 가셨습니다” 고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우마마 – 암으로 투병중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게 되었고 12월 마지막주에 세례를 받고 주님께 돌아 왔습니다. 아들의 부축을 받은 세례식은 눈물의 세례식이 되었습니다

우이시 –  타이뻬이 시정부 고위 공무원이었던 우이시 형제는 당뇨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여동생의 오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그분의 마음 문을 열었고 병상에서 믿음으로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금식학교
1월 5일에서 7일, 일곱식사를 주님께 드리며 금식학교를 진행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해 서로사랑하는 한해 말씀을 기억하고 지키는 한해 열방의 빛이 되는 한해 교회를 섬기는 한해 가정을 복음화하는 한해” 라는 주제로 함께 기도하며 2009년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외국인 자매에게 성탄과 새해 선물을
우리지역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시집온 자매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외국인자매회 회장과 지역을 돌며 생활환경이 어려운 외국인 자매들의 가정을 방문하며 성탄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지금 이들은 자유롭게 교회에 나올수 없지만 사랑으로 이들을 품을때 언젠가는 복음에 반응하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방문중에 알게 된 한 인도네시아자매는 이곳에 시집온지 13년이 넘었지만 집과 일터에서만 있어서 학가어만 하고 중국어는 하지 못합니다. 시부모도 돌아가시고 남편도 죽고 친지들은 외면하고 두아이를 양육하며 어렵게 살고 있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도 다른 친척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곧 집에서 나가야 됩니다.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이 자매를 돕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이런 외국인 자매를 통해 복음이 학가인 가정에 퍼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비젼 학가 997 첫 5년 사역을 마치면서
젖먹이 막내를 업고 은이와 인이의 손을 잡고 이곳 동세로 온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느 선교사가 이곳에 와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강물처럼 흘러 넘쳐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선교사가 저라는 것이 제 마음에 감사와 찬양이 넘쳐나는 이유입니다. 학가인을 향한 선교의 마음을 주신 것도 하나님이시요. 이 사명을 이루어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다시금 비젼 학가 사역에 기도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VISION HAKKA 997의 성취를 위해
( 300만 학가인, 1000명가운데 997명이 비신자)

1. 2월 세례식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이쉐엔(5년제 간호대학  2학년) , 다른 두 자매는 가족의 반대가 있는데 은혜가운데 세례식이 결정되도록
2. 12월과 1월 세례를 받은 형제 자매들의 지속적인 영적 성장을 위해
총에자매, 천마마, 회이썅자매, 우마마, 우이시형제,  그 가족들도 하나 둘 주님께 돌아오도록
3. 소목자와 대만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그동안 함께 훈련을 받았던 동역자들이 영혼을 돌보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하고 교회가 계속해서 성장하도록.
4. 2월 2일에서 2월 7일 삼일교회 단기선교팀의 사역을 위해    
  * 일주일간의 사역을 통해 학가 복음화 문을 활짝 열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5. 비젼학가 997 가정의 5년 사역 마무리와 안식년 및 본국사역을 위해서
* 좋은 선교관(기흥시와 수원영통 각 6개월)을 주시고 아이들 학교(수원기독중앙초교) 결정되어서 하나님께 감사
* 온 가족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여 몸과 마음과 영혼이 회복되도록
* 본국사역(GMP본부사역과 교회사역, 연구사역, 선교동원사역)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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