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2009년의 첫 소식을 올립니다.
2009년은 교도소 사역부터 이야기를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 12월에 교도소장과 약속했던 대로 5000리터들이 물탱크와 교도소의 수감자들이 깨끗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각 방들마다 정수기를 설치해 주었으며, 성경공부방도 잘 꾸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도소내의 진료소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도소 주치의에게 유사시에 응급환자들을 체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전자 혈압계와 써모스캔 (전자체온계)을 기증했습니다. 교도소 주치의는 그런 전자기기는 처음 써 보는지 매우 신기해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5000리터들이 물탱크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사도행전 16장 31절 말씀을 누구나 다 볼 수 있도록 물탱크에 인쇄해 달라고 교도관들에게 요청했었는데, 교도관들은 약속대로 성경구절을 잘 인쇄해서 수감자들 모두가 잘 볼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이 말씀은 동역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바울사도의 2차 전도여행 시 환상을 통해 마게도냐 지경으로 향해 갈 때, 마게도냐의 첫 관문인 빌립보에서 바울의 복음전파를 방해하던 귀신들린 여종을 치료해 주었다가 그 이유로 귀신들린 여종의 주인으로부터 원한을 사서 많이 맞고 옥에 갇혔다가 한 밤중에 전심으로 기도와 찬양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기적을 통해 극적으로 간수에게 전한 복음의 일부분입니다. 결국 바울사도는 간수와 그 온가족을 주 앞으로 인도하게 됩니다. 저는 이 말씀이 동일하게 많은 수감자들의 영혼에 영향을 주는 귀한 말씀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그들 모두가 주님 앞에 무릎 꿇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도우심임을 감사하며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2월부터는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성경을 교도소내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최근 저희가 사는 꺼꽁지역은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유행과 더불어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얼마 전에도 한 청년이 이 동네의 행실이 좋지 않은 불량배들과 어울려 다니다가 살인을 당한 채로 웅덩이에 유기된 일이 있었는데, 그 장소가 바로 제프 선교사가 사는 집 뒤에서 일어난 일이라서 제프와 코트니 선교사 부부는 매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하자원들이 개발되며 나라는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뒤따르고 있는 부정부패와 민생문제, 해결되지 않는 가난과 빈곤,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떠한 삶의 이정표도 없이 되는대로 살아가는 이 나라 젊은이들의 앞날은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삶의 이정표가 만들어지고 인생의 목적이 분명하게 깨달아지고 세워진다면 이 나라도 우상 숭배의 그늘에서 벗어나 확실한 미래로 도약하리라고 믿습니다. 우리들의 모든 미래는 그리스도 예수께 달려있음을 믿습니다.
저희 가정과 김영진 선교사 가정은 이제 구체적으로 하우스 사역을 진행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좁은 마을에서 불교와 모슬렘 그리고 카톨릭과 이단들, 그리고 기독교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선교가 잘 진행되고 저희 가정과 여러 선교사님들이 이 우상이 가득한 땅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원준 선교사 가정 기도제목
-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고 예수님의 제자도를 깊이 실천하며 모든 환경을 감사함과 행복함 으로 누리는 가정이 되고, 선교지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 하나님께서 사역지(꺼까삐, 꺼스랄라우, 정글트모방, 모슬렘마을)에 은혜와 성령의 감동 을 부어주시고, 꺼꽁교도소 사역을 잘 시작하고 진행하도록
-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태권도 교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 근용이, 미연이가 홈스쿨링을 통해 재밌게 공부하고 늘 하나님의 예비하심 속에 있도록- 장선교사 부부와 MK교사가 지혜와 사랑으로 성실하게 교육하도록
- 하우스 사역을 진행할 지혜와 좋은 현지인들과의 관계, 장소, 물질을 주시도록
- 새로 방문한 트모써군의 쩜으롱 꼬마을에서 효과적으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장원준/박효진 근용, 미연 선교사 가정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