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명옥 [본부 NRM(순회선교사)]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역시 하나님의 팔은 여전히 굵고 길어요.
동역자님의 기도와 정성어린 섬김으로 일본 태국 잘 다녀왔습니다.

요꼬하마 성령의 교회
아침 6시부터 아침 이슬 같은 대학.청년을 중심으로 약15명(일본인5명)이 큐티훈련과, 낮엔 요꼬하마 국립대학에서 아웃리치하고 저녁엔 전도법과 간증으로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날 주일에는 초청 잔치를 했구요.

시간 시간 도전받던 모습은 몇몇 훈련생들의 훈련 소감으로 대신하겠습니다.

H.J: 직장생활하며 영적 육적으로 힘들어 현실과 타협할 즈음에 하나님의 비전을 생각나게 하시고 속에 있는 불덩이를 비쳐주셨으며 복음을 더 잘 전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되었음.(이 자매는 주일 초청예배에 당장 동료인 일본인 자매를 데려와 매주 오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지요.)
H. M: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 그 곳에 파송 받은 선교사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야 함에 감명 깊었고, 전도할 때 하나님의 살아있는 능력의 말씀을 가지고 전해야함을 깨달음
N.O.M(일본자매 영업사원):영업할 때도 제품에 대한 확실한 설명이 없으면 계약을 못 하는 것처럼 복음을 전할 때도 확신에 차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음
유꼬: 작년 11월말 세례 받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말씀의 능력을 내 말로 할 수 있었다.
이즈미: 건강과 경제관에서 깨달음을 얻음, 1주일간 계속되던 감기 고쳐주시고, 돈이 없다 소리를 자주했는데, ‘성령께서 돈 없다 소리하지마라 하나님이 채우심을 보아라’ 하셨고, 가족 친구들에게 하나님이 나를 통해 영광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면의 한계 때문에 더 이상 소개 못함을 아쉬워하며 형종우 담임목사님 내외의 성령에 사로잡힌 불굴의 인내와 열정 그리고 한 영혼 한 영혼을 자식같이 사랑하심에 초대교회와 같은 화기애애함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그 사랑에 보답하는 청년들의 순수함 주일예배를 준비하는 한 시간 반 이상 동안의 뜨거운 기도회 더욱 감동되는 일은 5일후에 진행될 태국사역을 위한 사역비를 헌금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이고 아직 직장도 구하지 못한 학생들이 물가도 우리보다 15배나 비싼 일본에서 선뜻 받기가 어려운 헌금이었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한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몇 곱절로 갚아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태국사역을 위해 고스란히 사용했습니다.
오늘 일본에서 멜로 날아온 소식은 지난 두 주 동안 7명의 새 신자가 왔다는군요. 할렐루야 일본 땅에서 기적이 일어남을 목격 하도록 기도 해주세요.

그리고 이 교회는 다언어(한국어 일어 영어 중국어 동시통역을 하는)예배에 대한 비전과 가능성을 보여 주셨어요. 이미 일어는 동시통역 시스템이 있구요, 영어도 능통한 일본인 자매가 있어 동시통역 할 수 있구요, 중국어 하는 사람도 쉽게 구할 수 있을거 같구요. 일본에서 흑색, 백색, 황색 인종이 하나가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축제가 펼쳐 질것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저도 기도 할거구요.

태국 치앙마이 지도자들을 위한 사역
17명의 산 족의 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합숙하며 여기도 새벽6시 예배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큐티 용어는 처음 듣는 듯 했지만 성령에 사로잡혀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강조하고 또 하고 강선교사님 의 통역도 거침없이 그들을 깨웠습니다.
밤에 잘 때 ‘네가 오늘도 나를 그렇게 신나게 자랑했니’하시며 기뻐하시는 것 같아 흡족한 감미로움에 잠이 안 올 지경이었습니다.
둘째날 아웃리치 지역은 약100여가구되는 산족마을이었는데요 2년 전엔가 교회를 세우다가 현지인들과의 문제가 있어서 수포로 돌아갔었는데 이번 현장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다시 세워져야할 때임을 깨달았습니다.
더욱이 놀라운 하나님의 응답은 그 마을의 영향력을 끼치던 연세 드신 무당께서 작고 하셔서 저희가 도착하던 날 장례를 치루고 이틀째 되는 날 그 마을로 현장전도를 나갔던 겁니다.
그전에 예수를 믿겠다던 몇몇 가정을 만나 그 마을에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즐거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선교를 떠나기 전에는 선교사님으로부터 그 마을전도를 하려면 추장과 무당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좀 꺼림직 하기도 하고 두렵기도해서 여러분들에게 기도를 빡쎄게 해달라고 부탁하며 떠났는데요. 하나님께서 일찌감치 작업을 해 놓으셨네요.
이제 이곳에 일본 요꼬하마교회가 여름단기선교를 가서 어린이 사역과 청장년 사역을 하며 교회가 세워질 꿈을 주셨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서도 기도해주세요.
강 선교사님은 참으로 말씀에 특별한 깨달음이 있으시고 천성적으로도 온유한 분이시라 사역 시종일관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사모님과 일남일녀 참으로 화목한 가정이시구요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함에 특심이 있어서 많은 교훈과 유익을 얻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일본과 태국 모두가 사단이 견고한 진을 치고 있는 나라입니다 저희들은 열심히 하지만 세상세력은 너무도 커보여 과연 살아계신 하나님이 언제 어떤 방법으로 이 세상세력을 무너뜨리실까 하는 질문을 하며 몇몇 곳을 돌아보았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보면 여러 환경들을 보며 또 무겁고 답답함이 저의 가슴을 죄어 옵니다.
그러나 이번사역을 통해 다시한번 하나님과 동역자님 앞에 고백하는 것은
여전히 하나님의 팔은 굵고 기다라시며 모든 환경을 통해 해법은 ‘나다’ 라고 말씀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때 우리의 믿음을 하나님께 고백하십시다.
어려운 때 믿음의기도와 헌물로 동역하심에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2009년 2월을 보내며
곽명옥 선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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