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4월은 일본에서는 벛꽃이 활짝 피면서 봄을 느끼게 해주는 시기입니다. 일본사람들은 벚꽃이 피면 도시락을 싸서 벚꽃이 많이 핀 공원 등을 찾아가서 피크닉을 즐기는 “하나미”를 합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4월이 새학기라 대학 캠퍼스에서와 한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일본어학교에서 전도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 캠퍼스 사역
매일같이 캠퍼스에서 신입생 환영을 통한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두, 새 캠퍼스에서 입학식,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신입생들을 전도해서 일찍부터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쓰고 있습니다. 낮에 전도한 신입생들을 모아서 신입생 환영 파티를 하면 30명씩 모여서 복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교회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경대, 메이지대, 와세다대, 상지대, 법정대 등에 명문 대학에서 몇 명씩 신입생들이 연결되어있고 태신자로 삼을 수 있는 학생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1학년 때 주님을 만나서 3, 4학년 때는 캠퍼스리더가 되어 자기의 캠퍼스를 영적으로 인도할 수 있는 제자들로 크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 일본어학교 사역
4월은 한국과 중국에서도 유학생들이 많이 일본으로 오는 시기여서 일본어학교에서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을 포함한 함께 일하는 선교사들의 대부분이 처음에는 유학생으로 일본에 왔다가 여기서 일본선교의 비전과 사명을 받아서 선교사로 헌신했습니다. 그래서 이 유학생들이 일본선교의 비전을 함께 품고 이루어 나갈 제자양육을 위해 일본어학교 전도는 저희 사역에 중요한 일부분입니다. 그리하여서 일본어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으로 진학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은 일본 대학에서 수많은 일본인을 전도하고 양육할 수 있는 강한 일본선교의 힘이 됩니다.
일본에 와서 학업만이 아니라 일본선교에 함께 쓰임받는 유학생들이 많이 연결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유스윈터캠프
3월에는 일본전국에 있는 일본대학생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유스윈터캠프가 있었습니다. 3박 4일 동안 1000여명의 일본인 대학생, 청년, 한국과 중국이 유학생이 모여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 받아 “심지가 견고한 자” 라는 주제로 뜨거운 말씀과 도전, 회개와 확신, 결단과 헌신의 시간의 되었습니다. 말씀 사이사이에는 다양한 활동으로 교재를 나누고 새롭게 말씀에 접하는 일본인 영혼들도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 성회때에는 참여한 대부분에 영혼들이 헌신에 표명을 하며 강대상에 올라가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아 주님의 역사하심에 마음이 뜨거워지며 감사했습니다.
#비전트립
유스윈터캠프가 끝난 다음 주에는 66명의 일본인 청년들이 한국 교회 방문을 하러 서울에 갔다왔습니다. 일본에서는 교회 수가 너무 적어서 교회를 찾는 것 자체가 어렵고 기독교인 수가 1% 미만이라 다른 크리스천을 만나기가 힘들어서 믿음을 갖은 크리스천도 세상에 나가면 마음이 약해지고 믿음이 흔들려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처럼 교회가 여기저기 있고 크리스천을 어디서든지 만날 수 있고 기독교의 영향력이 강한 것을 보면 일본인 영혼들에게 큰 힘과 자신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에 일본인들은 한국인 유학생들로 부터 전도를 받고 많은 사랑을 받고 교회로 연결된 경우가 많이 때문에 독립기념관을 방문해서 일본이 과거에 얼마나 잔인한 일을 했는가 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전도해 준 한국인 유학생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해 주었는가, 그것이 주님의 사랑으로 할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지체들이 대부분입니다.
해마다 비전트립을 다녀온 지체들마다 크게 감동을 받고 한국에 대형교회를 보며 도전을 받고 일본에서도 언젠가 이렇게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많아지고 영향력이 커져야겠다는 비전을 받고 돌아옵니다.
이번에 간 66명의 지체들이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한국에 큰 교회강단에서 다 같이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통성기도 했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그때에 마음에 뜨거워짐을 잊지않고 일본에서도 주님을 더 많이 전하고 싶다고 합니다.
#부활절
4월12일 부활절에는 함께 주님의 부활을 예배 하는 영혼이 많기를 기도하며 열심히 전도하고 있습니다. 예수 뮤지컬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예배에 넣고 부활절 이후에서 지속해서 돌볼 수 있도록 개인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요한기독국제학교(Yohan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
YICS는 기독교교육을 하여 차세대에 인제계발과 헌신자 양육을 위해 2006년에 시작했습니다. World Christian Leader가 되기를 목표로 삼아 모든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고 있으며 현제는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55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김신혜 전도사는 YICS 담당을 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이 헌신자가 되거나 헌신자적인 평신도가 되기를 기도하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본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본 공립학교에서는 등교거부, 왕따 등의 문제가 많아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받고, 또한 목회자 자녀로서 더 크게 다음 시대에 쓰임받기를 원하는 차세대 교육의 학생들도 받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큰 기도제목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내년에는 첫 졸업생이 되는데 모두 미국이나 캐나다에 있는 크리스천 대학에 입학하여 더 시야가 넓어지고 준비되어 주님의 일꾼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족
아들 영준이는 4월에 만 4살이 되어 한국어와 일본어에 능숙해지고 있습니다. 딸 지인이는 만 1살이며 먹는 것, 뛰는 것, 목욕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며 주변을 기쁘게 해주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늘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충만하고 순종적이고 사랑을 많이 나누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기도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캠퍼스 신입생들이 많이 전도되어 일직부터 주님의 제자로 쓰임 받도록
2. 일본어학교 유학생들이 일본 선교비전을 함께 품어가는 일꾼들로 성장하도록
3. 유스캠프와 비전트립에서 은혜받은 일본인 지체들이 크고 확실한 비전을 갖고 강한 제자가 되도록
4. YICS 1기 졸업생들의 수험을 위해
5. 가족이 영육간에 건강하고 더 많은 사역 감당할 수 있도록 그릇이 커지도록
유정훈, 김신혜, 영준, 지인 선교사 가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