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께
Above All, Jesus Christ He has risen!!
죽음의 권세를 깨고 부활하신 주님, 그 분의 능력은 모든 인종을 초월하고, 모든 계급과 나이 언어 문화 환경을 초월하여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 앞에 무릎 꿇게 하시고 하나가되며 친구가 되게하심을 다시한번 경험하는 사역이었습니다.
삼십 칠 팔도가 넘는 찜통 무더위에 전기는 자주 나가 천정에 매달아놓은 선풍기에서의 나오는 끈적끈적한 바람 그런 환경 속에서도 그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불러 모으신 60여명의 아름다운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3년 만에 다시 보는 산족 부족 마을 교회 지도자들, 그들의 마을은 거의 전체가 무슬림과 약간의 불교도들로서 가난하며 거짓 신에 짓눌려 갖가지 악의 저주 속에 살면서도 개종하면 추방과 여러 불이익 심지어는 목숨의 위협까지 따르는 환경 속에서도 굳건한 신앙 속에서 꿋꿋이 교회를 지키며 부흥을 이루어 내는 신실한 분 들 이었습니다.
이들 중에는 3년전 초청 집회때 결신하여 그동안 잘 양육되어 지도자가 되어 교육에 참석한 분들도 세 명이나 되었습니다.
세미나에 임하는 그들의 태도는 진지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성령께서 우리 모두를 하나되게 하심이 분명했습니다.큐티 교재도 요한복음의 수난주간에 맞추어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고 요3: 16 전도법도 예수님이 주제 이어서 온통 내내 예수님으로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Above All 찬양을 방글라데시 말로 가르쳐주며 가장 고귀한 향내와 아름다움을 지니신 예수님이 짓밟힌 장미꽃처럼 처참하게 되심을 묵상하며 그 순종이 최고의 뛰어난 이름이 되심을 찬양했습니다.
2월부터 4월말까지 진행되는 이 신학원 훈련은 매 주마다 다른 강사들이 미국에서 한국에서 많은 비용들을 지불하며 성령에 매여 순종함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음으로 오셔서 더욱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열매들은 J 선교사님께서 20년 전 치타공에 싸이클론이 강타하여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난을 당했을 때 NGO봉사요원으로 가셨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꺼이 순종하여 그 땅에 계심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마음이 뭉클 하였습니다.
신학원뿐 아니라 고아원, 기술학교, 초중고교, 병원 사역, 농업 프로젝트까지 많은 수고와 눈물과 진한 땀방울이 있었음에 이글을 쓰는 저에게 지금도 눈물이 고입니다.
준비하며 두려움과 긴장이 있었지만 많은 동역자님들의 뜨거운 기도와 마음을 담은 정성이 있었기에 이 모든 일들이 평안하며 즐겁게 성령 충만함 가운데서 진행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옆에서 두 분의 권사님 차분히 기도와 구호 품등으로 도와 모든 진행이 더욱 순조롭고 즐거웠음을 감사드립니다. 든든한 사랑의교회와 람원교회의 모든 수고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여러 가지 불편함들과 경제적 부담들도 감수하며 언제나 보내는 선교사의 역할을 말없이 감당하시는 세 분의 남편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 주님께 함께 박수로 올려 드리십시다. 대한민국 짜짜자 짝짝!! 정말 우리나라 좋은나라 아름다운 나라여요. 아름다운 화사한 봄꽃들이 아직 남아 있어 넘 행복하구요 산과 들 맑고 맛있는 물 하나님의 복된 자연유산이어요.
곽명옥 선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