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향기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 : 26
점점 더워지고 있어요…
여러분 그 동안 평안하셨어요?
한국은 봄 꽃 축제로 한창 아름다운 계절이 되었을 것 같아요. 캄보디아는 이제 우기가 시작됩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1년 중 가장 더운 4월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비가 거의 매일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기 직전에는 기온이 최고로 더워졌다가 더위에 잔뜩 찌푸린 구름이 하늘로 올라 시커먼 먹구름으로 울음을 터트리면서 무서운 소낙비가 쏟아지는 것 같아요. 지금도 밖에는 무서운 천둥소리와 함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희망교회 이야기…
3월 29일에는 희망교회 세례교인을 세워지는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파송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오셔서 성찬과 세례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번 세례식에서 세례를 받은 교인들은 처음부터 주일학교에서 자라온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어 세례를 받기도 하였고 그 동안 세례 받기를 두려워했던 아이들이 결심을 하고 세례를 받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희망 교회를 통하여 이 땅에 그리스도의 백성들이 세워지고 복음이 확장되어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희망교회 성도들이 더욱 믿음이 성장하고 강건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쁘로핵 희망교회가 시작 된지가 3주년이 지났습니다. 부활 주일을 지나고 다음 주간에 간단하게 3번째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념으로 성경 암송대회를 했습니다. 고전 15:1-34까지로 제법 긴 본문을 2주 동안 암송하게 했는데 총 6명이 출전을 해서 2명은 본문 전체를 암송을 하고 나머지 친구들도 열심히 최선을 다 했던 흔적들이 역력했습니다. 그 동안 희망교회를 통하여 복음을 듣고 접했던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복음을 듣고 신앙 생활을 하다가 대학생이 되어 프놈펜으로 진학을 하면서 교회를 떠난 친구들도 수 십 명이 되고 그 여러 가지 시험과 환난으로 교회를 떠난 친구들도 수 십 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복음을 처음 접했지만 믿음을 갖고 잘 견디며 따라와 준 우리 희망 교회 성도들입니다. 이제 어엿하게 자라서 대학생들이 되었고 주일학교 교사로 열심히 봉사하며 교회를 잘 섬기고 있는 성도들을 바라볼 때면 저의 마음에 큰 감격이 있습니다. 이제 곧 목회자가, 선교사가 나오는 주의 종들이 희망교회를 통하여 이 땅 곳곳에 세워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어 날 것들을 기대 해 봅니다.
4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교회주변 마을 전도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학교를 중심으로 청소년 사역에 집중 했기 때문에 반면에 소홀 했던 마을 전도와 장년층 전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교회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아직 여러 가지 환경이 열악하긴 하지만 교회에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주일을 맞을 수 있고 교인들과 좀더 긴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안전을 위하여 기도가 필요합니다.
각종 질병에서도 주변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모든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끄랑톰 희망교회는 지난 3개월 동안 잘 정착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북적이는 아이들을 향하여 목이 터져라 외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250여명의 주일 학생들은 주일 아침에 장사진을 이루고 교회 마당을 가득 채웁니다. 끄랑톰 예배가 시작 되면서 주일 학교 간식으로 나누어 주던 빵을 줄 수 없었는데 서머나 교회에서 헌신 하신 집사님들이 계셔서 다시 주일학생들에게 빵을 사서 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주일날 받는 빵 때문에 교회를 찾는 주일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끄랑톰 교회에는 한달 전부터 2부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1부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청소년, 장년들을 위한 2부 예배를 드리고 청소년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운동을 합니다.
때문에 저는 주일이면 새벽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이 바쁩니다.
새벽 6시30분부터 3군데 교회를 오가며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시간은 저녁 7시가 넘어야 됩니다. 계속해서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관리 잘 하며 안전하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놈펜 희망 센터에서는…
매일 저녁 6시 30부터 두 시간 가까운 시간을 예배를 드립니다.
찬양을 하고 말씀을 나누는 것 까지는 무리 없이 잘 따라왔던 학생들이 무릎 꿇고 기도를 하는 것에서 반응을 합니다.
믿음 없이 거주할 곳을 찾아왔던 친구들은 센터를 떠났고 이제 남은 학생들은 그 동안 훈련받고 교회를 잘 섬기는 친구들이 남았습니다.
오히려 인원이 많지 않아서 더 집중해서 훈련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센터에 머무는 학생들과 희망교회의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는 12명의 교사들이 믿음이 견고해지고 하나님 앞에 더욱 준비된 일꾼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잊지 말아주세요..
장학사역 진행…
계속해서 장학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후원자들과 학생들의 일대일 결연을 꿈꾸며 그 첫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유치부 30$, 초등부 10$, 중,고등부 20$, 대학부 30$ (등록금 년 500$)
몇몇 후원자들께서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처음 일대일 결연을 희망했지만 아직 일대일 결연을 할 수 있는 단계가 되지 못해서 작년부터 10명의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월 10$씩 지급하던 장학금을 그 인원을 늘려 2명의 대학생과 2명의 중학생에게 다른 기관을 통한 후원으로 10$의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차량을 위하여…
우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역을 갈 때 마다 여전히 불안한 마음으로 떠납니다.
특히 끄랑톰 교회를 들어가는 길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서 도로 곳곳이 파지고 만들어진 물 웅덩이는 제 마음도 함께 깊은 물 웅덩이를 만듭니다.
여전히 고장이 나고 고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사역에 가장 적합하고 합당한 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역자를 위하여…
희망교회 사역과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하여 함께 할 동역자를 위하여 꼭 잊지 말고 기도 해
주십시오. 이제 혼자 모든 사역을 감당하기에는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많은 한계를 느낍니다. 때문에 사역을 분담하고 나누어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이루어 나가기 위하여 함께 할 동역자를 하나님께서 보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주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배우자 뿐만 아니라 협력하여 사역을 할 수 있는 단기 선교사 및 협력 선교사를 계속해서 요청합니다.
이를 위하여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함께 아뢰기…
1.주님께서 모든 사역 가운데 기름 부으시고 함께하시도록.
2.건강을 회복시키시고 갑상선과 가슴에 생긴 혹이 수술하지 않고 없어지도록.
3.쁘로핵, 뜨람크나, 끄랑톰 희망교회, 프놈펜 희망센터, 뜨람크나 중.고등학교 사역이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이루어지도록.
4.모든 사역에 안전을 지키시고 주님과 동행하도록.
5.주일학교 교사들이 믿음이 견고하고 준비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6.프놈펜과 뜨람크나 교회의 수요, 목요 예배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7.함께 캄보디아 사역을 감당할 배우자 및 동역자를 보내주시도록.
8.장학사역을 통한 1:1 후원자들이 연결되도록.
9.환율과 세계 경제가 안정되며 사역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0. 사역에 가장 합당한 차량으로 차를 교체할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