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히12;1)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라.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라” (시37:4-6)
오랫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많이 궁금하셨죠? 죄송한 마음입니다. 태국에서 돌아와 본부에서 다시금 멤버 케어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머무는 4개월의 시간 동안에 본부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변화 속에서 본부와 본부 사역자들의 새로워짐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돌아와 다시금 본부 사역에 적응하기도 전에 선교사 부모님의 소천과 암 투병 중에 계시던 故 이선교사님의 소천이 있었습니다. 인도에 첫 텀으로 나간 지 1년도 되지 않은 신임 선교사님의 아버지의 소천은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혼자 지내시다가 소천하셨는데, 아마도 선교지에 가 있는 딸을 많이 그리워하시다가 주님을 만나지 않으셨을까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 가운데 더욱 큰 힘을 얻어 선교지로 돌아가는 선교사님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3년 여의 시간들 동안 암 투병을 하다가 소천하신 故 이 선교사님을 기억하면 더 많은 도전이 됩니다. 20대에 헌신하여 47세가 될 때까지 독신으로 귀하게 사역하신 선교사님의 삶을 볼 때, 주님을 사모함이 크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천하기 1달 전쯤 “주님 곁에 빨리 가고 싶다”는 기도제목을 말씀 하셨었는데, 병실 생활을 짧게 하고 주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소천하기 1주일 전에는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 하셔서 사갔는데 드시질 못하고 저한테 넘기시던 모습도 아직 눈앞에 선합니다.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으셔서 이렇게 빨리 가실 줄 몰랐는데, 이렇게 빨리 가실 줄 알았으면 좀 더 함께 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복내치유센터에 계실 때 운전 가르쳐 드리다가 논두렁에 바퀴 하나가 빠져서 견인차를 불러놓고 길가에 앉아 故 이 선교사님의 유머 시리즈에 배꼽잡고 깔깔 웃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이제는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 가운데 계시겠죠. 인내로써 경주를 경주해야겠습니다. 3년 전 발병 사실을 알고도 파송을 결정하여 주신 다드림교회와 유가족과 함께 한 3일간의 장례는 참으로 영광스럽고 아름다웠습니다.
또 현재 암 투병 중이신 박정진 선교사님이 춘천에서 안정적인 처소를 찾아 이사하시게 되었습니다. 선교지 나가기 전에 아파트 살아보고 오랜만에 아파트에서 지내시게 되었다고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상황이 참 어려운데도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의 신앙을 보여주셔서 도전이 많이 됩니다. 고난을 통과하는 선교사님들에게 나는 깊은 은혜는 저에게 더없는 유익인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안식년 선교사님들이 많이 들어오셔서 안식년 선교사님들을 어떻게 섬겨야 할지 고민하며,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본부에 GMF 리트릿, 본부사역자 리트릿, 선교사부모님 초청잔치 등 여러 가지 은혜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사역을 위한 기도>
1. 사랑의교회 세계선교부, 청년부, 은혜와나눔교회에 말씀의 은혜를 풍성히 주시도록
2. GMP 본부와 본부 사역자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말씀의 은혜를 주시도록
3. 암 투병중인 박정진선교사님(김기남선교사님) 가정에 치유와 은혜를 주시고, 재정도 채워지도록
4. 안식년 선교사님들의 선교관이 많이 부족한데 예비하신 처소를 허락하여 주시도록, 또 안식년선교사님들을 어떻게 섬겨드릴지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도록
<개인을 위한 기도>
1.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는 예배자로 서 있고, 주를 향한 사랑을 평생 고백하는 딸이 되도록
2. 깨어 있는 기도의 능력을 주시고, 말씀으로부터 오는 경건의 능력을 주시도록
3. 겸손하고 온유하고 지혜로운 사역자가 되도록
4. 영육의 강건함과 속사람의 강건함을 주시도록
5. 아버지 – 제자훈련을 받기 시작하시는데 주님을 더욱 깊이 알도록어머니 – 다락방에서 말씀을 깊이 알도록, 혈압 조절이 잘 되고 건강하시도록언니, 형부, 조카2명의 구원을 위해
♥ 여러분의 소식도 저에게 보내주시면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rabbit3024@hanmail.net , 인터넷 전화 070-8288-3996, CP 010-4901-3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