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순돈호/한수정 선교사 기도편지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신록의 무성함이 영락없이 돋아나는 푸른 5월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당신이 세운 질서와 약속을 법대로 잘 준행하고 계신다는 이 여린 잎사귀 교훈에 마음이 설레는 나날입니다. 엄마 찾은 아기 마냥 여전히 여기 계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며 사랑하는 지체들께 평안의 인사를 여쭙습니다.
저희 가정도 이 곳 슬로바키아에 어린 잎으로 자라나고 있는 느낌입니다.
국가로부터 합법적으로 장기 거주허락이 되어 지난 3월 23일 주민증을 받았답 니다. 준비 서류와 비용이 하도 많아 앞으로 치를 매년 행사인 비자업무가 내심 큰 부담이었는데,.. 기도에 감사 드리고, 도우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매 월 초, 셋집의 방세를 비롯한 은행 업무로 들락거리던 은행의 직원들이 이제는 먼저와 인사하며 커피를 마시자 합니다. 요세프와는 어제 두 시간이상 만남을 통해 그의 많은 질문들에 대해 이야기 하였고, 이반도, 필립도, 야나도 만나려 한 답 니다. 그 들의 카톨릭의 배경이 오히려 복음 이해에 유익이 되길 바란답니다.
뉴질랜드에 잠시 머물던 때 은행의 안전요원이던 파르비즈가 생각이 납니다. 이란에서 망명한 그는 저희가 형제처럼 사랑하여 복음과 삶을 나누었고 교회로 인도했었지요. 서로 헤어진 후 가족을 찾아 이란으로 귀국하여 감옥과 가정에서의 구금상태를 지내 던 때, 다시 찾아가 만나 그와 자녀들을 격려 했었습니다. 그 들 마음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지금은 얼만큼 자랄 수 있었는 지… 처형의 위협으로 예수를 드러낼 수 없었겠지만 여전하신 주님의 동행을 의탁합니다. 벌써 13년이나 흘렀고 많이 그립습니다.
서점 직원인 마이클 과도 만나 한 잔 하기로 하였습니다! 커피를. 복음 이야기를.
슈퍼마켓 아줌마들도 이제 농담도 거시고 먼저 말을 붙입니다.
아랫집 할머니도 놀러 오라 야단이십니다. 이렇게 저희는 이 사람들 안에, 이들의 언어와 문화에 태어나 어린 잎사귀 같이ㅡ새 순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저희가 몸을 이루고 있는 니트라의 작은 공동체인 형제 교회는 한국 교회들이 갖는 새벽기도의 영성을 자신들도 실천하고자 매 주 월요일 형제들 기도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벽을 깨우며 사단을 이기는 기도에 능한 전사들로 성장 하도록, 또 기도를 깊이 배워 나가도록 여러 분의 기도로 붙들어 주십시오.
지금은 영어설교로 부분적으로 이들을 도우며 격려하지만 조속히 언어를 익혀 교회들과 사람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성경과 교회사역 연구소 사역을 통해 성경을 잘 가르치고, 성경적인 사역을 가르침과 동시에, 직장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을 잘 가르침으로 지도자를 세우게 되길 바라고, 한선교사는 음악연구소 사역을 통해 전도와 지도자 양성을 지속하기를 소망 하고 있답니다. 연구소 사역을 위한 하나님의 충분하신 공급을 위해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장소와 이를 위한 필요가 채워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학업기간 이후 곧장 슬로바키아로 옮겨오면서 필요로 했던 재정 확보를 위해 5월 20일경 귀국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물질의 후원을 위해 교회들과 개인들의 귀한 만남이 연결되길 함께 기도하여주십시오. 그리고 주님께서 슬로바키아 영혼들과 교회들을 위해 주신 비전들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저는 아직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함께 교제와 삶을 나누고 싶습니다. 제 모 교회인 소원의 항구 침례교회 (T. 02-599-6591, 02-599-6598)나, 제 소속 선교단체인 GMP(02-337-7191, 02-568-9139), 혹은 제 장모님 연락처 (010-2739-2058) 로 연락을 주시면 될 것입니다.
2010년 5월,
늘 신실하신 주의 은혜로 빚진 자 순 돈호 형제와 그 가정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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