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용기 선교사가족의 선교소식
(10년도5월~10년도6월)
주소: AEP No 11.K.P.119 Tirana Alb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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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예배 후.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렘31:35)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서신이후 저희 가족과 현지 교회는 지속적으로 예레미야서를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크신 긍휼과 사랑을 깨닫습니다. 그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희에게 주신 사명을 최선을 다해 순종하며 있게 된 일들을 기도하시며 동역하시는 여러분과 나누게 된 것을 감사드리고, 큰 영광을 받으실 주님을 바라며 5월과 6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은혜와 대영이 소식;
대영이와 은혜는 이제 각각 6학년과 10학년을 마치고 긴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교회서는 열심히 예배 팀 봉사 등 저희부부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되는 아이들이 계속 잘 교육되도록 저희는 기도하고 있습니다. 학교교육과 더불어 신앙에 있어서도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늘 마음을 쓰고 있는데 올 여름 두 아이 모두 현지인들과 함께 침례(세례)를 받기위해 준비하고 있답니다. 대영이는 보다 집중력이 좋아하지 않는 영역에도 있을 수 있는 균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은혜는 대학준비를 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인도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긴 여름 방학동안 자신을 계발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며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시간이 되어, 환경을 넘어 감사하는 삶을 배우도록 기도합니다.
▶어린이 주일예배 (5월 30일)
알바니아는 6월1일이 국가가 지정한 어린이날입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해 성탄예배부터 지속적으로 전도하고 있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들과 온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이 어린이들을 섬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일을 위해 주님께 간구를 드리는 중에 인적, 물적, 경험적 자원이 부족한 쉬프레사교회를 위하여 주님께서는 미 남가주 만남의 교회 담임 목사님과 장로님 내외분을 보내주시었습니다.
마침 터키의 이즈미르와 에베소에서 펼쳐진 큰 기도회에 오셨다가 알바니아에 까지 방문을 하시게 된 것인데, 그 시기적으로 저희의 소원하는 시간과 딱 맞아떨어져 저희는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선교사역을 하면서 늘 주님께서 주시는 이러한 인도하심이 저희에게 얼마나 큰 확신과 간증을 주는지 말로 할 수 가 없습니다.
저희는 이 날 좀 부산했지만 함께 예배를 드리며, 어린이들에게는 하나님의 3가지 속성에 대하여, 또 성도들에게는 그리스도인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는 경험을 들을 수 있었고, 준비된 맛있는 점심과 놀이와 맥아더장군의 기도문을 현지어로 번역해서 액자에 담은 마음의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또니와 리벨따의 결혼예배 이야기
알바니아에 살며 사람들을 주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온전케 하는 일에 온 정열을 다하고자하는 저희 부부는 때때로 사랑하는 이들의 예상치 않은 결정들과 거만함에 마음을 다칩니다. 18년 선교사역에 이제는 무뎌질만한데도 지난 한 달 저희 부부는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하고서야 오늘 6월 19일 교회에서 결혼예배를 집례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결혼예배는 아주 아름답고 주의 은혜로 가득했습니다. 준비를 함에 있어 두 번의 리허설과 순서 조정 등 저희는 결혼식을 예배로 드릴 것을, 신부 측은 너무 종교적이지 않도록 하자는 실강이도 있었지만 결국 순종해서 결혼예배 후에 안 믿는 부모님들께서 더욱 감사와 그의 가족들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인사를 들을 수 있었기에, 안 믿는 가족을 염려했던 신랑과 신부가 좋은 교훈을 얻었고, 교회 여러 성도들이 결혼예배에 대한 사모함을 갖게 되었답니다. 반면에 알바니아 젊은 성도들이 지속적으로 힘들어하는 가족전통과 문화를 넘지 못하는 연약한 한계를 대하며 어린 성도들에 대한 저희의 돌봄과 중보기도가 더욱 절실함을 느끼는 시간 이였습니다.
이번 결혼 예배를 위하여 기도하던 우리에게 주님께서 싸인으로 주신 한 가지 간증을 더 드리고 주님께 영광을 더불어 올립니다.
최근 이곳은 매일 섭씨 34도의 고온다습한 날씨에 잦은 정전까지 있어서 결혼 예배를 드리는 시간 정전이 되지 않도록, 그리고 6월19일 토요일 시원한 날씨를 주시도록 저녁마다 간구를 드렸습니다. 긍휼이 많으시고 신실하신 주님께서는 저희의 기도를 응답하시어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아침에 비를 뿌려주시고 평균기온을 10도 이상 낮추어 시원한 바람과 그늘을 주시었으며, 물론 이 날 정전이 없었습니다. 할렐루야!
성도를 세우고 온전케하는 우리의 사명이 어렵게 느껴질수록 우리 주님께서 저희부부를 보시고 기다리시며 인내하시는 그 크신 사랑을 느끼며 십자가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태권도 센터 사역
교회 바로 옆 마련된 태권도 센터는 교육관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3개월간 매 주 8시간씩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분위로는 새로운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정착을 하고 있고, 기존 회원들도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고 있어서 저희가 목표로 하는 사역의 방향 데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 알바니아 스포츠계의 매우 중대한 지도자인 알바니아 올림픽 위원회 ‘벨로’사무총장님 가족과 저희가족이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위해 예비하신 분들로 저희 스포츠사역에 여러모로 안정감과 공신력을 얻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으로 글을 마무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특별이 7월과 8월은 저희 쉬프레사 교회의 매우 중대하고도 대외적인 사역들이 예정되어 있답니다. 많은 기도가 필요한데, 저희 홈 페이지를 통해서 기도제목과 사진을 계속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사오니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기도제목
– 저희 가족의 영적, 육적, 감정적, 정서적인 균형 있는 건강을 위하여
– 은혜와 대영이의 교육비와 은혜가 상급 학교진학의 인도함을 받도록
–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코너스톤교회와의 연합사역에 기름 부어 주시도록.
– 7월 1일-7일까지 있는 우나자에레, 쉬프레사 성경학교에 모든 면의 성황을 위하여.
– 7월7일 티라나교회 연합 부흥콘서트에 은혜와 기름 부으심이 넘치도록.
– 7월9-11일 현지교회 연합 수련회에 은혜가 충만하고 회복과 배움과 연합이 있도록.
– 7월 11일 침례식(세례)은혜/대영/도나/엘로나/에린/프로린를 위하여.
– 구령사역 외에도 다양한 역할에 지혜와 겸손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감당하도록
2010년 6월 20일 저녁 티라나에서 김 용기, 리디아 김, 은혜, 대영 선교사 가족 올림
■ 감사제목:
-교회에 여러 가지 사역과 동역을 주신 주님께 감사!
-계속적으로 기독인 가정을 세우도록 해주신 주님께 감사!
■ 근황:
-김 용기 선교사의 영사협력원 업무와 선교부 현지 책임자로서의 다양한 업무처리
-유럽침례교총회 사무총장 ‘토니팩’일행의 알바니아 방문 동행 및 교회 방문
-김 용기 선교사 8월10~13일 ‘일본 코스타’ 주 강사 참여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