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
Anda & Namfon
월드컵에 대한 두근거림을 갖고 있을 때 저희 가정은 새로운 생명으로 인해 두근거림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아이의 출산을 통해 기막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도 동일하게 경험 했습니다 .
아내 출산 후에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처가 부모님께서 일하시는 가게를 내 놓았었고, 적절한 시간에팔리기를 기도 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아이가 태어난 날 오후에 급하게 가게가 팔렸습니다. 너무나 놀랍고도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출산전에 꼭 팔려야 한다고 급한 마음으로 기도했던 것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생 시절에 불렀던 찬양이 생각이 납니다. “주님의 시간에 , 주의 뜻 이루어지리, 기다려, 하루하루 살 동안, 주의 뜻 이루어지리, 주 뜻 이룰 때 까지 기다려 …. “ 하나님의 시간에 모든 것이 가장 적합하게 이루어짐에 감사 드립니다.
<6월>
출산으로 인해 한국을 잠시 방문했습니다. 첫째 “호”에 대해 기도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아빠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가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머무는 시간에 “호”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다른 계획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생각대로 “호”는 제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저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잠시라도 제가 안 보이면 저를 찾고는 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사역지로 돌아올 때쯤에는 “호” 마음에 평안이 생겼고, 잠시 울먹이기도 했지만, 잘 이별할 수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저 또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정의 축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7월>
이번 달 말에는 주말을 포함해서 4일정도의 연휴가 있습니다. 이 기간을 통해 남쪽 사역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난 연말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좋은 시간을 가졌었는데, 7개월 만에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 드립니다. 사역지에서도 7개월만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차로 1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오가는 여정 가운데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눈으로 사역지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1. 출산한 박혜정 선교사의 빠른 회복과 모유수유를 위해
2. ‘호’가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큰데, 떨어져 있는 동안 잘 이겨내고, 말씀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3. 둘째 ‘유’가 눈꼽이 많이 껴서 치료중입니다. 눈물샘이 막히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4. 저(주승관)의 언어에 진보가 있도록, 지치지 않고 성실하고 즐겁게 배우도록
5. 경건한 삶을 유지하도록, 저희 부부가 항상 겸손하고 성실한 선교사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숙하도록
6. ‘깐땅’의 유치원이 그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7. 함께 할 동역자와 동역 교회가 지속적으로 연결되도록
8. 남쪽 사역지 방문 여정 가운데 안전과 건강을 지켜 주시고, 새로운 것을 보는 기회가 되도록
[호야네 연락처] 914/201 S.V.CITY, TOWER 7, Room #2203,
RAMA 3 Road, BANGPONGPANG, YANNAWA, BANGKOK 10210, THAILAND
070-7527-9548(인터넷전화), (66)87-677-5087(주), (66)87-677-5084(박), (66)2-682-8867(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