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꾼






 








“추수꾼 손님”

추수하는 계절에는
등이 굽어 땅을 기는 듯 하는 8순 노인도
움직일 수만 있으면 들로 나가야 하니
이 계절에는 손님도 반갑지 않다.

오늘도 햇빛이 좋아
어제 저녁 걷어 둔 고추랑 들깨랑 콩을
다시 펼쳐 가을 햇볕에 말려야 하는데
아침부터 낯 선 손님들이 찾아왔다.

시집간 딸이 다니러 올 때마다
“엄마, 부탁이야, 엄마를 위해서 라니까!?” 라며
늘 예수 믿으라고 울먹이듯 보채더니
오늘은 딸이 사는 서울서 사람들이 왔다.

추수하는 계절에는
하루해가 야속하게도 짧건마는
그래도 어쩌랴 오신 손님맞이하여 방으로 드리니
딸처럼 날보고 예수님을 믿으라 한다.

추수의 계절에는
예수 믿는 이들도 바쁠 터인데
아침부터 부지런히 집집이 찾아 예수 전하는 것도
저들은 왠지 추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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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도 동역자님들의 삶에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총이 늘 함께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기도의 후원을 힘입어 나아가는 발걸음은 지난주에도 담대하였습니다.

특히 GMP 개척선교회 17주년 선교대회에는
평소 함께 동역하시는 많은 동역자님들이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셔서 선교한국의 역사와
선교의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만나시고 들으시면서
은혜의 뜻 깊은 저녁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10/19-20)에는
충남 청양에 있는 성광교회로 전도사역을 가서  
많은 열매를 거두는 영적 추수꾼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사랑의교회 제2 권사회 전도부의 두 분의 권사님과
전도폭발 훈련교사이신 두 분의 안수집사님,
그리고 사랑의교회 농어촌사역의 책임을 맡고 계시는
목사님도 함께 가셔서 추수로 바쁜 그들에게 복음을 열심히 전하고 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여러분의 기도가 있었기에 아무리 바쁜 추수기라 할지라도
복음을 들을 영혼들을 성령님이 미리 예비하시어
기쁨으로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충심으로 기도의 후원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다음주에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충북 음성에 있는 순복음새순교회(김식은 목사님 시무)로 전도를 떠납니다.
에스더 미용선교팀과 사랑의교회 제2 권사회 전도부가 함께 동역을 합니다.
이 사역에도 성령께서 기름 부어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9일 토요일에는 제가
한 불신 가정의 자녀들(김성재, 진수희)의 결혼 주례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 주례를 통하여서 믿음이 없는 가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계기가 되게 하시고 그 자리에 모인 하객들에도 주님을
증거 하는 축복의 결혼식이 되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후원 동역자님들의 한주간의 삶도
승리하시고 강건하시도록 중보하고 기도합니다.

문인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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