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보는 마음









 







“나무를 보며-”

나무는
모태 신앙으로 자라간다.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로 만드신 모양 그대로
그 뜻 그대로, 기뻐하시는 삶의 방식 그대로,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그 신뢰 그대로..
바위와 비탈, 척박한 흙을 오히려 감사하고 찬양하며
온 몸을 쏟아 감사의 조건으로 만들며 산다. 
한결같이 모태로부터의 신앙을 지키고 살아가며
나무는 헛된 것에 마음 돌리지 않았다.

나무는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경외한다.
무한한 우주의 공간과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땅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공급받는 통로
주님을 향해 손들고 기도드릴 때
주님 사랑의 손길 같은 햇빛과 비,
주님 숨결 같은 공기,
주님 품속 같은 흙으로 응답하셨다.

나무는
주님의 향기로 살고자 전 생애를 헌신하였다.
숲을 이루어 함께 올려드리는 찬양과 경배,
하늘 향해 두 손 들고 외치는 기도, 
온 몸으로 내 뿜는 복음의 산소는
해마다 철마다 나무가
아름다운 화관과 금 면류관의 상을 받는
바로 그 비결인가 보다.

***********************************************************

마음을 잘 열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
경북 군위군 효령면 장기리에는 기도후원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3년 전 교회건물이 없어 목사님이 세 들고 사시는 집에서 예배를 드릴 적에
복음전도를 위하여 그 마을을 두 번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복음을 듣고 영접은 하면서도
교회 같지도 않고 하여 지금은 교회 나오고 싶지 않으니
교회가 건축되면 출석하겠다고 약속들 하였었습니다.
장기교회 이재식 목사님이 1년간 속이 터지고 심장이 상하여
심장수술까지 받아가며 온 몸과 온 물질을 쏟아
30여 평 아담한 교회당을 완공하였으나
아직도 그들은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100여 평 땅,
가진 것 다 주고 땅만 마련하고 난 후 더 진척시킬 길이 없어
작년한해 그 맨땅에서 새벽마다 이불 덮어쓰고 눈물로 외쳤더니
서울의 한 교회 집사님이 조립식 판넬 자재를,
대구의 한 교회 집사님이 건축현장의 폐자재 철근 토막을 모아 한차를,
신학 동기 목사님들이 바닥온돌과 장판을,
군위읍의 한 믿지 않는 전기재료상점 사장님이 전기 설비를,
도배와 칠은 심장수술 후 절대로 안정을 하라는데도
목사님 내외분이 몇 일간을 몸살을 앓으며 매달려 겨우 마쳤다고 합니다.

아직도 신발이 젖지 않도록 비를 피할 현관을 세우지 못하고
피아노는커녕 찬송가 반주기조차도 없었습니다.
십자가 종탑도 없습니다.
강단위 벽에도 십자가 없이 썰렁합니다.
심장수술로 빚도 1,000만원이 졌습니다.
건축하느라 빚도 많이 졌습니다.
그래도 목사님은 얼마나 기뻐하며 감사하시는지
그 얼굴이 어린아이처럼 밝고 순전하였습니다.  

“고난 가운데서 우리를 연단하시고
철저히 주님의 은혜와 손길을 체험케 하시는 주님,
그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주님의 Best 일꾼 되게 하시는 주님,
장기교회의 고난이 더 길지 않게 하시고
누구를 움직여서든지
어떤 도시교회를 사용하시든지
이 교회가 없는 불모지 마을에 모처럼 세워진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쓸쓸하지 않게 하시고
이 재식목사님이 힘을 잃지 않고 소망으로 목회를 펼쳐 가시도록
부족한 것들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여러 동역자님께서도 이 가난한 장기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음주 11월 9일과 10일에는
진주 금산면 갈전순복음교회로 전도사역을 갑니다.
마을위에 큰 사찰이 있어 심한 영적 전투와 함께
사역하시는 윤성수 목사님과 동역을 합니다.
순복음의 능력으로 승리하고 돌아오도록
순복음의 능력으로 갈전순복음교회를 통해
그 마을 사람들이 생명을 얻는 부흥이 일어나도록
이번 전도사역에 귀한 결실이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날마다 강건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형통하시어
많은 열매로 풍성하시며
동역자님의 가정이 화평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문인기 올림

(고린도후서 6:8-10)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About the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