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을 하고 일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정신 없이 달려왔습니다. 달려오면서 뒤돌아볼 틈도 없었는지 연말을 맞이 하면서 뒤돌아보니 그렇게 바쁠 일도 없었던 것 같은데,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달리기만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달릴 수 있었던 것도 주님께서 주신 힘 때문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목회 초년병의 모습을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였기 때문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이제까지의 사역이 단독 목회를 하였기 보다 팀으로 사역을 하였기에 지금의 사역처럼 정신이 없지는 않았었습니다. 이제 개척을 하고 도와줄 인력이 없는 상태에서 컴퓨터로 직접 주보를 만들어 내랴, 설교를 준비하랴, 성경공부교재를 만들어내고 훈련시키랴, 교회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는 등의 수 많은 일들을 처리하기에 때로는 숨을 헐떡이며 뛰어야 했습니다. 비록 일들을 개척멤버들과 분배하여 처리하기로 의논을 하였지만 몇 가지 일들은 제가 직접 처리하는 것이 쉽기 때문이며, 때로는 일이 제때에 처리되지 않기에 제가 직접 나서는 경우가 많아서 인지도 모릅니다. 어쨌던지 이러한 일들을 통해 제 자신과 동역자들간의 새로운 적응기간을 거쳤습니다.
어떤 목회자가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여 주시기를 2005년도는 아이가 걸음마를 걷는 것과 같았다면, 내년 2006년은 큰 도약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현재로 우리 자신을 볼 때 과연 가능할까라는 반문이 들지만 하나님께서 이루시겠다고 하시면 못하실 것이 없다고 믿습니다. 無에서 有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높은 자를 낮추시고 낮은 자를 높이시는 그 하나님을 믿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는 각 셀에서 성탄이웃초청잔치를 하여서 예수님을 전하는 행사들을 했으며, 토요일 24일에는 교회에서 성탄절행사를 하여 다시 한번 예수님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 성탄절행사에서는 이제까지 매주 토요일에 있었던 영어반 아이들이 성탄절에 맞는 영어로 단편극과 성가를 부르게 되며, 주일학교, 학생회, 그리고 각 가정들에서 준비한 것들을 통해 예수탄생을 기념하게 될 것입니다. 이웃초청잔치를 통해 예비된 영혼들이 구원을 얻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특히 내년에는 셀모임의 형태가 바뀝니다. 성별과 연배가 같은 그룹이 모이는 기관형태로 소그룹 모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아직 교인수가 많지 않아 4개의 그룹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며, 이 모임을 통해 예수님을 모르는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통로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12월 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이하면서 분주하고 바쁘신 중에도 저희 사역과 가정을 위해 끈임 없이 기도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즐거운 성탄과 2006년의 새해 인사를 같이 올립니다. 주님의 평화와 기쁨이 각 가정과 교회, 학교, 직장 위에 넘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대만부흥을 꿈꾸며, 전순흥, 안창애(재림, 우림) 드림.
新年快樂, 萬事如意
기도제목
1.교회도약을 발판이 마련됨에 감사드립니다.
2.2006년 목표인 100명의 성도와 5명의 선교사 지원, 10개의 소그룹이 세워지도록
3.리더십 훈련과 성경공부 등에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도록
4.1월 10일, 11일에 있을 특별부흥성회에 성령충만의 역사가 넘치도록
5.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성령 충만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