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미 [쓰리랑카] 2010.08.01

하나님께서 너무도 아름다운 땅을 보여 주셨습니다.

인도 남쪽에 위치한 “ 찬란하게 빛나는 섬” 이란 뜻을 가진 스리랑카. 자연이 너무도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소진 얼굴로 급한 것 없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그런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인구의 1%정도만이 예수님을 알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이 아름다운 나라를 마음에 품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기도를 하며 스리랑카 땅을 사랑하게 되었고 그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사명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신 그 땅의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저에게 섬기라고 하시기에 제 삶의 거처를 스리랑카로 옮겨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땅을 섬기고자 합니다. 너무도 부족하고 나약하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섬겨야 할지 고민도 했지만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라고 하셨기에 또 언제나 항상 함께 하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믿기에 담대히 나아갑니다.

제가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 편한 그런 그릇이 되고자 내 안에 있는 많은 것을 비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분주한 나의 계획과 생각들을 버리고 예수님의 발 앞에 잠잠히 앉아 예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마리아의 모습처럼 예배와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고 세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자가 되고자 말씀보기에 많은 시간을 보내며 출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이 저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시여 덤으로 살아가고 있는 인생입니다. 나머지 나의 삶을 새로운 지역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 갈 것을 생각하면 그저 감사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교회와 기도 후원자분들이 있기에 더욱더 감사합니다.

저는 하나님께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은 자입니다. 그리고 값없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빛진 자입니다. 제가 받은 사랑과 축복이 저를 통해 스리랑카 땅에서 만나는 사람들 모두에게 흘러 넘쳐 찬란하게 빛나는 섬 스리랑카가 은혜로 충만한 축복받은 땅, 온 거리에 십자가가 가득한 하나님의 기쁨의 땅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그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께 찬양 드리며 예배드리는 모습을 마음에 그리며 8월 9일 한국을 떠나 스리랑카 땅으로 향합니다.

스리랑카를 위해 또 그곳에서 살아가는 저를 위해 많은 기도로 함께 동역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스리랑카 땅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2. 하나님의 시각으로 스리랑카 땅을 바라볼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3. 스리랑카 정착을 위해 기도 부탁합니다.

a. 안전하고 편안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b. 현지 언어 공부를 위해

c. 스리랑카 날씨.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d. 뎅구 모기에 물리지 않고 건강하도록

4. 한국에 있는 가족들 영육간의 강건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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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섬김, 그들의 교회,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