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에서 참으로 존귀한 故 최주왕 간사를 마지막으로 보내드리는 일들을
오늘(10월 28일) 발인 및 하관 예배와 함께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국내에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GMP에 관련된 모든 분들이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누며
함께 예배에 참석해 주셨고, 해외 계신 선교사님들께서도 추모하는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장례의 대부분의 일들을 섬긴, 본부의 모든 사역자들이 큰 격려와 위로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외아들을 먼저 보낸 부모님께서 엄청난 슬픔 가운데에 계셨지만,
많은 조문객들을 통한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면서 감사를 드리셨습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충성된 종을 일찍 데려가신 것에 대해
저희 모두가 놀라움과 애통하는 마음이 교차되었지만 젊은 종이 삶을 통해 남긴 메시지를
추모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GMP를 향하여 보여주시는 뜻과 비전에 지금까지 기쁘게 동참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아낌없으신 기도와 동역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손이 GMP 모든 가족 한 분 한 분 위에 함께 하시기를
간구 드리면서,
2010년 10월 28일
공동대표 김요한 / 박찬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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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랑하는 故 최주왕 간사가
이 땅에서의 소풍을 마치고 오늘 새벽 주님 품에 안겼습니다.
사망원인은 뇌출혈로 인한 뇌간압박이었고
2010년 10월 26일 새벽 5시 20분에
26세의 아름다운 젊은 날,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故 최주왕 간사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GMP 개척선교학교와 인턴쉽 과정을 수료하였고
2008년 2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서울GMP 협력간사로 섬겼으며
2010년 2월부터 현재까지 GMP 본부 인력개발부 간사로 사역해왔습니다.
유가족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장례식의 모든 과정을 위해 두 손 모아주시기를 바라오며
장 례 식 장 :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2호실 (서울시 중구 을지로 6가 18-79 / Tel. 02-2260-7147)
입 관 예 배 : 27일(수) 오후 3시
발 인 예 배 : 28일(목) 오전 6시
화 장 장 : 서울 시립 승화원(서울시 고양구 덕양구 대자동 산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