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훈/김용희 [태국] 2010.10.23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축복의 통로

 

 

샬롬!

 

주님의 사랑과 평안으로 문안드립니다.

  

감사

 ♡ 태국어 예배부, 영어예배부 건강하게 성장함에 감사.

 ♡ 청년들의 헌신과 1,2차 ‘청년전도집회’ 은혜롭게 마쳐 감사.

 ♡ 주일학교 성장에 감사.

 ♡ 유나(한 살)가 밝고 건강하게 자람에 감사.

♣ 성령의 능력이 임하는 예배,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

 ♥ 태국어 예배

 – 3월초에 4-5명으로 시작한 주일학교가 최근 20명 내외로 성장하였습니다.

김용희 선교사와 단기사역자 부부가 진행하는 주일학교에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주일학교 인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년과 주일학교 예배인원이 늘어나면서 예배당이 좁게 느껴집니다.

 

 

♥ 영어 예배

 – 주일 오후, 영어예배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일,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온 영어교사 가족과 미국인 교사가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노란 사람, 까만 사람, 하얀 사람 다양한 색깔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온 열방이 하나님께 경배하는 현장 가운데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을 경험합니다.

 

 

♣ 성령께서 일으키시는 새바람!

  ♥ 청년초청집회

 – 청년자매 5명과 제자양육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 청년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이들이 자원하여 ‘청년초청집회’를 기획&진행하였습니다.

1차(7월24일), 2차(9월25일) 초청집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매회 30여명의 인원들이 참여하여 ‘인생’, ‘결혼’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만간 3차 초청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기적!

 – 3주전, 교회 성도의 전도로 태국인 한 가정이 예배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런데 불교도인 남편은 아내와 자식들이 교회에 가는 것을 허락하면서도 자신은 복음을 거부하고 그 후로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10월11일(월), 남편이 독사에게 물려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상태가 너무 심각하여, 병원에서도 그를 포기하고 8층(임종을 기다리는 병동)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성도 부부가 그를 방문하였을 때, 그는 울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살려주시면, 제가 하나님을 따르겠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틀 후, 그는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10월17일(주일), 그와 그의 가족이 예배에 참석하였고, 부부와 딸이 예배시간에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함께 기뻐하였습니다.^^

 

 

♥ 공원전도

 – 10월9일(토) 코랏 호수공원에서 전도모임을 가졌습니다. 공기도 맑고 선선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원으로 나왔습니다. 준비한 전도지 500장이 짧은 시간에 사라졌습니다. 전도모임에 참여한 30여명 성도들은 성령께서 주시는 담대함과 전도의 기쁨을 체험하였습니다.

한글반 한 태국 아가씨는 영문도 모른 채, 함께 전도지를 들고 전도대열에 합류하였고 그 날 그녀는 처음으로 복음을 들었습니다. 이날 전도모임을 통해 만난 태국인 한 자매, 그리고 카메룬 영어교사 가족이 현재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기적인 전도모임을 통해 모든 성도들이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고, 열정적인 교회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 유나는 지난 9월3일 한 돌이 되었습니다. “엄마! 빠빠! 물! 새! 됐다!” 등 단어를 말합니다. 남아공 월드컵 시청할 때, 한국이 기회를 잡을 때마다 제가 “됐다”를 외쳤는데 그 후로부터 유나가 “됐다!”는 말을 잘 합니다.^^ 건강하고 밝게 웃는 아이로 자라고 있어 감사합니다.

 

 

☆ 모집 – 인생의 꽃, 청년 시기의 십일조를 드릴 단기사역자 2명을 모집합니다.

 

선교훈련 필하신 분.(기간:1년 or 2년)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을 더욱 경외, 아비의 마음을 가진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

 

2. 영어, 태국어로 복음전도와 가르침에 유창한 전도자가 되게 하소서.

 

3. 성령의 능력이 임하는 예배를 통해 성도들이 변화&헌신되게 하옵소서.

 

4. 성도들에게 기도와 전도의 열정을 주시고, 금요기도회, 셀 모임 성장하게 하소서.

 

5. ‘반랔로이 초등학교’ 11월부터 ‘영어, 한글 수업’ 계획 중. 사역의 문을 열어주소서.

 

6. ‘주일학교’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게 하소서.

 

7. 청년제자양육을 통해 리더로 성장하게 하시고, 3차 ‘청년초청집회’(연말)에 은혜를 주소서.

 

8. 성실하고 정직한 동역자를 보내주소서.

 

9. 김용희 선교사: 영육간 강건함과 지혜를, 딸 유나: 건강, 밝고 좋은 성품의 아이로 자라게 하소서.

 

10. 양가 부모님: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성장, 건강과 평안하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10년 10월 서보훈, 김용희, 유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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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섬김, 그들의 교회,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