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일본] 2010.11.25

 

위기의 때에 한국교회가 세속화와 물질만능주의를 회개하고 첫 사랑을 회복하고 늘 깨어있어 주와 복음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고 빛과 소금을 역할을 감당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한국민족과 한국교회는 주님께 받을 수 없는 은혜와 긍휼을 받았으면서도 은혜를 망각하고 마음이 너무 높아져 있는 것을 우리 모두가 실감하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위기의 때를 하나님의 새로운 축복의 때로 바꿀 수 있도록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 앞에 겸비하고 마음을 찢고 회개함으로 이 땅을 다시 고치시는 은혜에 젖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귀한 선교 동역자님!

 비전교회 식구들과 아키야마 상과 모치츠키 상을 위해 중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키야마 상은 마음이 많이 열려져서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잠이 쏟아지는 것은 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만 아직 약하게 남아 있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지는 않고 있지만 머지않아 불가항력적인 주님의 은혜로 주님의 십자가가 자신을 위함이었다는 것을 고백하게 될 것을 굳게 믿고 중보를 계속해주십시오.

 

모치츠키 상은 한 달에 한번 정도 예배에 나오고 있는데 이번 주에 예배에 참석합니다. 성령께서 그 마음을 만지시고 감동하셔서 예배의 절대성에 눈뜨게 하시고 기쁨으로 환경을 조절해서 예배에 참석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후루세 유키로(초등교사)를 하나님이 한번 크게 만져주셨어요. 작은 교통사고가 났는데 그 자리에서 자기의 교만을 깨닫고 회개했고 그 주간 예배 때도 울면서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는 불신 자매-야마가미 스미레 -에게도 확고하게 자신의 신앙을 꺽을 수 없고 예수님을 죽을 때까지 믿을 거니까 너도 그런 줄 알고 나를 따라오면서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스미레 자매도 잘 알겠다, 지금은 마음이 움직여지지 않아서 믿을 수 없지만 노력해보겠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고 해요.

 

너무 감사! 감사! 합니다. 유키로 형제가 감정적인 회개에 머물지 말고 신실하게 주님을 사랑하고 충성을 다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 변화가 귀한 선교 동역자들의 중보와 사랑을 받으시고 주께서 이루시는 기적입니다. 기네기요 다이스케 형제도 여름보다 더욱 주님을 사모하고 시간 날 때 마다 전도지를 돌리면서 목사 후보생으로서의 내면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다이스케 아버지도 최근에 많이 속 사람이 강건해졌어요. 이 분의 이름을 성경에 나오는 갈렙이라고 지었습니다. 가네기요 갈렙상! 으로 부르기 시작했어요. 본인도 삶의 목표가 뚜렷해지고 우리도 그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는 무엇보다도 성도들이 년말년시를 주님의 주신 은혜를 가슴에 깊이 새기면서 마무리하고 신년에 주실 새 은혜를 갈망하며 계획을 세우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성탄주일 (12월 19일)을 전도집회를 계획했습니다. 성도들이 가족이나 친구, 친척, 직장 동료 등의 전도 대상자들을 한 명이라도 모셔 올 수있도록! 그리고 태신자들이 마음을 열고 주님의 성탄의 비밀과 진리를 깨닫고 비전교회에 정착하게 하시길 기도해주세요.

  

다른 사람들도 조금씩 조금씩 변화가 있지만 이전의 기도제목으로 기도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엠피 귀한 선교 동역자님들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귀한 동역자님들께서 2010 성탄에 주님의 성육신의 은혜를 듬뿍 받고 주님처럼 낮은데로 낮은데로 주님의 신령한 축복들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긍휼을 입은 자

 이 혜진 선교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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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섬김, 그들의 교회,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