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정희진 [에콰도르] 2011. 01. 24

주 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기회의 시간인 2011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의 복이 가득 넘치시길 소망하며 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우기철인 이곳은 한 동안 비가 오더니 요즘은 건기철 때처럼 한 낮의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經) 강(剛), 장(張), 심(深)을 목표로 살아가 보려고 합니다. 사역은 주님께 맡기며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고(경), 믿음은 야성적이고 잡초같은 강골신앙을 갖고(강), 마음과 사역의 지경과 생각의 지평은 넓히고(장), 그리고 영성은 말씀과 기도로 깊이를 더해가는(심)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에콰도르 소식을 나눕니다.

자유로 가는 길 소망교회는 작년 12월에 성탄절 축하 이웃초청 사랑의 만찬행사를 가졌습니다.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200명이 넘는 사람이 작은 예배처소를 가득 메웠습니다. 성탄 특별 프로그램과 준비한 음식과 사탕봉지를 나누면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뻐하며 주님의 복음과 사랑을 나누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에 복음의 문이 더 열려서 소망교회를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과 생명의 은혜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토요 드림랜드 사역은 55명 가량의 어린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네 그룹으로 편성되어 진행되는 성경공부시간은 예전과 달리 많이 차분하고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장년모임은 숫자적으로는 큰 변화는 없지만 성경공부나 예배에 꾸준히 잘 참석하면서 교회와 신앙생활에 대한 맛을 보고 있는 것 같아 또한 감사하고 있습니다. 생전 처음 교회에 발을 디딘 사람도 이젠 찬양을 부르고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듣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믿음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절에는 세례식을 계획하고 있고 2월 중에는 성찬식도 하려고 합니다. 토요일엔 어린이들이, 주일엔 장년들이 교회 오는 즐거움을 갖고 있다는 것이 저희에겐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몇 주전부터는 찬양팀을 구성하여 주일예배와 성경 공부시에 인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서툴긴 하지만 열심히 해보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 동안은 교회 재정에서 간식을 준비하였는데 매월 간식과 청소 봉사자를 선정한 후로부터는 간식봉사자들이 교회에서 준비한 간식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집에서 간식을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 자원하여 헌신하는 모습을 배워가며 섬김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주일날 장년모임에 어린이들이 약 20명 정도 오는데 이 아이들을 위해 교사를 3명 세웠습니다. 조금씩 사역조직이 세워지고 있는데 성도들이 성숙하고 헌신된 주님의 제자로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현지인에게 리더쉽을 이양하기 위해 준비 중인 피친차산 소망교회의 성숙과 리더쉽 강화를 위해 작년 중순 이후로 한 달에 한번 실행위원회 모임에 참여하며 돕고 있습니다. 현재 평신도 지도자들이 설교를 하고 있는데 2월부터는 강해 설교학교를 열어 지도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2월초에는 정글 지역인 떼나의 두 교회 목회자와 리더들을 위한 강해설교 지도 및 리더쉽 세미나를 인도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고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에 좀더 집중하려고 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작년 12월 18일에는 떼나의 산따로사 교회의 3쌍 합동 결혼식을 인도하였습니다. 그리고 2월 첫 토요일에는 피친차산 소망교회 청년 결혼식 주례를 하게 됩니다. 작년에 7쌍 주례를 인도하였고 2월에 한 쌍을 더하면 모두 8쌍의 결혼식을 인도하게 된 셈인데 전부 결혼식 하지 않고 살거나 또는 혼전 임신으로 결혼해야 하는 부부들입니다. 결혼식 설교에는 항상 결혼이 하나님의 언약임을 강조하는데 결혼식을 올린 가정들이 아름다운 크리스챤 가정으로 세워지도록 이 땅의 무너진 가정들이 회복되도록 기도해주세요.

2월에는 GMP 선교회 소속의 김영덕/기효정, 예준성/고상희 선교사님 가정이 입국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동역자를 놓고 기도해 왔었는데 하나님께서 준비된 2가정을 한꺼번에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제 이곳에 오신 선교사님들이 이 땅에서 주님을 위하여 마음껏 일하실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저희에게 중요할 것입니다. 두 선교사님 가정이 이곳의 환경과 문화에 잘 적응하시며 좋은 팀웍을 이루어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올해도 저희 가정이 이곳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하며 건강하게 지내도록 주님의 함께하시고 인도하시는 손길을 풍성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늘 변함없이 이 땅을 품으시고 기도와 물질로 섬겨주시는 동역자님께 감사를 드리며 가정과 사역 위에 놀라운 은혜와 평강의 축복이 충만하게 임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2011. 1. 24. 박성민, 정희진, 세영, 신영 드림

기도제목-함께기도해주세요

1. 올 한해 주님의 인도하심과 공급하심의 은혜가 가정 속에 임하고 성령의 기쁨이 넘치도록

2. 2월에 시작하는 강해설교 학교와 지도자 교육에 주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3. 자유로 가는 길 소망교회 :

– 지역에 복음의 문이 열리고 더 많은 영혼들이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도록

– 토요 드림랜드 사역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는 아이들이 되도록

– 장년그룹이 성장하고 헌신된 주님의 제자로 세워지도록

4. 피친차산 소망교회가 성장 부흥하도록

5. 주 파송교회와 후원자들을 주께서 붙여 주시도록

6. 김영덕, 예준성 선교사님 가정이 정착하고 적응하는 과정에 주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7. 에콰도르 땅에 성령의 부흥의 바람이 불고 영적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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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섬김, 그들의 교회,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