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처음 밟아본 인도네시아 땅 코리아 사람들을 반기는 그들의 모습에 낯설지 않은 나라 같았습니다. 우선 사역지인 동부 한인교회 최 진기 목사님 댁에서 여정을 풀고 사모님의 따뜻한 섬김에 목사님 댁을 예비하신 하나님께 감동 그리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3월 26일 : 오전 현지인 아가페 교회 첫 복음강의로 열정을 다해 전도의 당연성에 대해 도전을 주었습니다. 저녁 강의는 동부한인 교회에서 증인된 삶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 로 한 큐티 강의를 하였습니다.
3월 27일 : 동부 한인교회 주일예배에 요한복음 3장 16절 전도법 특강을 하였고, 식사 후 오후에 는 전도 현장에 하나님이 하신 사례들로 도전을 주어 주 중 전도단을 만들고 교회의 수혈인 전도를 하도록 도전을 드렸습니다.
목사님 내외분이 금식 철야 새벽 기도로 섬기고 계셔서 성도들도 주중 중보기도까지 많은 기 도가 쌓여서 겸손히 섬기는 분위기에 부족한 저의 강의지만 쏙쏙 흡수 되는 듯하여 은혜 충 만한 시간이었습니다.
3월 28, 29일은 BANDUNG 이라는 지역으로 3시간가량 자동차로 이동하여 G.P(Global Partners) 선교사님들의 인니 지부 연례 회의에 요3;16 전도법 특강과 선교지 현장에서 하나 님께서 하신 사례들로 강한 도전을 주었습니다.
3월 30일 : 반다르 그방교회 , 복음강의와 현장사례로 도전을 주었습니다. 이교회는 30대 초반의 젊은 사역자가 마을을 다니며 아이들을 모아 사역을 하며 열정을 다하여 뜨겁게 섬기고 있었 습니다. 부흥의 비전이 보이는 교회였습니다.
3월 31일 : 종골교회 약 30명가량 모인 교회는 곧 지도자가 부임할 예정이라는데 소아마비로 다 리를 저는 남자 어르신 집사님이 기타 치며 찬양 인도를 하는 모습이 은혜로웠습니다. 교회건 물은 있는데 아직 의자도 없어 바닥에 허름한 자리를 깔고 둘러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수님, 최고의 능력과 권력을 가지신 분이 종으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심에 하나님의 자녀 로서의 정체성으로 담대하게 예수님을 자랑하자고 도전을 드렸습니다.
4월 1일 : 둘로스 신학교에서 오전 전도법 특강과 world vision가진 사역자로 말씀을 주야로 묵 상하고 뜨겁게 기도하며 순종해 나가 복음전할 때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실력 있는 사역자로
자라가자고 강한 도전을 주었습니다.
4월 2일(토) : 아가페 현지인교회 다시 방문하여 요3;16 전도법 강의를 하고 실습까지 하며 내일 (주일) 예배에 불신자들을 꼭 모시고 오라고 당부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을 죽 열거하며 무슬림 전도가 어렵다고 해 기대하기 어렵기는 했지만 내심 마음속으로는 그 어려운 이유들이 하나님은 동의하시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 고 기도했습니다. 마음속으로 ‘인니에 나를 보내신 하나님 이곳에서도 하나님이 하시는 가능 성을 보여주셔서 몇 영혼이라도 보내주소서’
4월 3일(주일) : 신실하신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고 5명이나 보내주셔서 그들을 기쁨으로 환영 했습니다.
그동안 30여 년 동안 인니를 섬겨 오신 안ㅅㅇ 선교사님의 헌신적인 삶이 있었기에 이번 사역이 있었음을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동역자님의 기도와 관심, 그리고 옆에서 늘 수고로 섬기는 이은경 권사님과 우리의 가족들 그리고 교회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이 모든 영광 우리주님께 박수로 올려드립니다.
2011년 4월7일에 사랑에 빚진 자 곽 명 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