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 자님께 4월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영국에서는 매일 기록을 갱신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월의 날씨가 20도 이상 계속되고 맑은 날씨가 이어져 비가 자주오고 흐린 날씨의 이미지는 찾아볼 수가 없는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급한 사람들은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집집마다 정원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아름다운 꽃을 키우고 가꾸어서 길을 걸을 때면 꽃향기는 물론이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부활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곳에는 4월 한 달은 부활절로 인해 학교가 거의 휴교를 했습니다. 지난 부활절에는 모두가 Happy Easter라고 인사를 하더군요. 온 가족이 같이 예배에
참석하여서 모처럼 교회가 가득 찼습니다. 예배 후에는 케이크와 빵, 그리고 차(Tea)를 준비하여 성도들이 많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말부터 전도사님 대신 제가 아침기도회를 인도하게 되어 저 자신이 은혜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고난주간에는 모두가 금식을 하며 주님의 은혜를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주방장이 10일간 휴가를 받아 전체 식당 운영을 유선교사가 주관하여 메뉴를 짜고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식당에 있는 시간이 많아 사역과 공부에 지장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있는 동안 스와힐리어를 배우게 하셔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교회의 성도 중 아프리카에서 27년 동안 살았던 분이 1주일에 한번이지만 지속적으로 언어를 가르쳐 주셔서 잘 배우고 있습니다. 그 분의 집에서 공부를 하는데 직접 교재를 사서 매주일 복사를 해서 주며. 공부한 뒤에는 테스트도 하고 공부를 마치면 맛있는 다과와 차를 준비해서 제공해 주며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곳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현지인 선생님의 초청으로 선생님 댁에서 2박 3일을 지내면서 이곳의 문화에 대해 그리고 서로를 잘 알아가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수요예배 시간에 영어에 대한 간절한 바람으로 기도하던 중 목사님의 설교를 완벽히 알아들을 수 있는 귀한 체험을 했습니다. 평소에는 10%도 알아들을 수 없었는데 말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어 지기를 원합니다.
늘 기도제목이 영어에 대한 방언이 터지는 것인데 동역 자님도 같이 기도해주시면 빠른 시간 내에 영어가 팡 터질 것입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사용될 스와힐리어도 동일하게 성령의 도우심으로 잘 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늘 기도로 함께하는 교회와 동역 자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평안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주되심(Lordship)을 잃지 않는 선교사 되도록
2. 우리가 가야할 땅 탄자니아와 UAUT 설립에 참여하는 팀원들을 위해서
3. 건강을 지켜주시며 특히 다친 팔이(외상으로 인한 오십견)치유 되도록
4. 영국 국제학교의 경영진들이 예수님을 신실히 믿을 수 있도록
5. 언어에 하나님의 탁월한 능력을 부어 주시도록
6. 현지 교회 교우들과 관계를 잘 이루어 나가도록
신 태식/유 필순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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