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최광규/선자 선교소식
무더운 날씨에 그 동안 평안하신지요? 이곳에 있는 저희는 기도해주시는 덕분에 주님의 은혜 안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한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는덧 23년째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2011년에도 선교 지에서의 삶과 사역에 열심을 내어 봅니다.
금년에는 도미니카에 지진이 온다는 예보 속에 많은 사람들을 국가를 위한 기도의 장으로 불러냈습니다. 이 에 EDO(도미니카 기도군대/대표 최광규목사)는 지난 4월30일과 6월11일 두 번에 걸쳐 300명의 교회지도자들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한 특별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2009년부터 국가와 민족을 재앙으로부터 막자는 국가기도운동을 일으키면서 많은 간증들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도미니카 기독교 총 연합회에서는 최광규목사를 국가 중보기도 팀 리더로 세워주면서 EDO(도미니카기도군대)운동을 후원해주고 있습니다. 기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때에 부족한 종을 기도 자로 세워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동 역자님께서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 그리고 물질로 후원해 주시는 덕분임을 고백하며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계속해서 금년에도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재앙으로부터 지켜주시기를 기도해주십시오.
지난 5월20일과 6월13일에는 아이티를 방문하였습니다.
200여명의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아직도 지진의 피해가 복구가 안된 폐허의 땅에서 간구하는 아이티 목사님들의 눈물의 기도는 간절했습니다.
아이티 교회가 국가를 재건하는데 중심역할을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내일의 리더가 될 인재를 양육하고자 세워진 한도학교(Colegio Dominico Coreano)는 지난 6월3일 졸업식을 거행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학교 사역을 통해 많은 인재들을 키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한도학교가 Los Alcarrizos시에서 명문학교로 자리매김을 해 가는 것을 보며 기쁨이 있습니다. 동 역자님께서 기도와 사랑으로 지원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2011-2012년 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좋은 교사들이 교사 진에 합류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교장으로 사역하는 주선자목사가 성령과 지혜로 충만하여 지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7번째 지 교회인 베델 교회의 예배당 건축이 시작되었는데 부족한 재정이 공급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알카리소스 커뮤니티 교회의 리더들이 성령으로 충만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월28일부터 시작되는 2011년 하기 단기선교사역이 주님의 은혜로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방문하는 팀이나 현지교회들에게 유익한 사역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는 저희들 이기에 기도는 더욱 간절히 요구되며 우리가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됩니다. 물론 기도를 통한 기쁨, 자유의 경험은 또 다시 기도할 힘이 됨을 간증합니다. 올 초 금식기도에 이어 사역자들의 10일 철야기도회 그리고 전교인 21일 다니엘 특별 새벽기도회가 많은 힘을 주었습니다. 이제 7월 1일 부터 40일 모세 특별새벽 기도회를 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 역자님의 가정과 일터 위에 선하신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간구합니다.
도미니카로 보냄 받은
최광규/ 선자 선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