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중심센터에 대한 부르심
교회를 개척하여 계속적으로 목회를 하는 중에 한 가지 생각은 하나님의 자녀들(나를 포함하여)이 성경에서 말하는 “마음이 변화를 받은 새사람”(엡4:24)과 승리하는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반대로 현실의 생활 속에 염려와 걱정, 심지어 하나님에 대한 의심이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면서 커다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후에 ‘십자가의 복음’을 접하게 되면서 문제점을 보게 되었다. 왜냐하면 신앙의 본질인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과 실제적, 살아있는 친밀한 관계인데 이러한 삶에서 벗어나 살고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너무나 큰 충격을 받게 되었고 계속적으로 하나님을 찾게 되었다.
또한 만방교회도 사역 중심에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것을 목표로 전환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나 또한 주님 앞에 바로 서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었기에 다시 돌아가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단시일 안에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은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 가운데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이 시대와 대만, 그리고 화교 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리셨다.
즉, 영혼육을 치료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며, 주님의 부흥을 담을 ‘하나님 나라 센터’를 세우고자 하시는 계획을 3번의 꿈을 통해 알리셨다. 또한 이사야서 61장 1-3절의 말씀, 그리고 이사야서 54장 1-3절의 말씀으로 확정하셨다. 그래서 이 계획을 교인들과 나누고 기도하면서 추진하는 중에 ‘건축물이 아무리 준비되어 있어도 주님의 백성들이 함께 동역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무리 하나님이 말씀하셨을지라도 우리가 반응하지 않으면 주님은 이루시지 않는다는 사실에 마음 아파하며 기도하게 된다.
하나님이 말세지말에 수많은 중국의 영혼들을 주의 나라로 이끄시려고 계획하여 우리와 교회를 부르시지만 이에 우리가 반응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주어지려고한 축복은 우리를 벗어나며, 또한 우리 지역에서 부흥이 빗겨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된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 볼 수 있는 가정과 개인, 사회에는 죄악이 만연하고 상처 또한 깊어서 어떻게 치료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건만 주님을 섬기는 개인과 교회도 세상과 별 다름이 없이 너무나도 상처투성이기에 주님의 아픈 마음이 느껴지며, 그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치료와 회복에 대한 열정이 부어지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에게 기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1.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2. 중국인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3. 영혼육에 치료와 회복, 그리고 부흥이 대만에 부어지도록
4. 개인, 가정, 사회, 그리고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도록
5. 하나님 나라 중심센터가 세워져서 부흥을 담는 그릇으로 쓰임 받도록
6.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된 사람들이 세워지도록(300명의 기도용사)
7. 성령에 민감한 삶을 사는 전순흥, 안창애 선교사가 되도록
8. 매일 드려지는 다윗의 장막(중보기도)에 하나님의 임재가 더욱 깊어지도록
9. 영적전쟁에서 주님만을 의지하고 서는 자들이 되도록(코람데오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