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TC 6기 선교사훈련 수료식에 오신 이사들께서 목요일밤 한국으로 가신 후 우리는 태풍피해지역 지원에 바빠졌습니다.
태풍피해 구제와 복구는 지역차이가 있지만 열심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뉴스가 각국에서 전해져서 많은 구호품과 구호팀이 와서 피해가 가장 심한 타끌로반지역에 우선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부는 구호팀과 물자가 모였다가 떠나는 베이스캠프로서 공항과 호텔들이 번잡하다고 합니다.
뉴스로부터 소외된 피해지역들은 선교사들의 알림과 노력으로 서서히 도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엠피 일로일로팀은 목요일까지 세곳에 쌀 1톤과 600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였고 어제는 50여채의 집이 파도에 완전히 쓸려가버린 폴로섬을 비롯하여 네 곳을 방문하여 2톤 이상의 쌀을 나눠주었고 발라산 군수를 만나 피해지역의 필요를 좀 더 알아보고 지원게획을 함께 의논했습니다..
이틀 전 배석범선교사에게 온누리교회로부터 12월 초 열흘간 1억의 예산을 가지고 구호팀이 오겠다는 전화가 와서 어제 구호활동 시 리서치를 겸하였고 다음 주 온누리팀 선발대가 도착하면 함께 의논하여 지역과 활동방법을 결정하여 진행할 계획입니다. 저희 훈련원이 베이스캠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목요일에 끝난 필리핀 필드모임은 지엠피 국제본부 등에서 올 도움과 합쳐 필드기금에서 일부 구호금으로 일로일로팀을 통하여 파나이섬 지역을 돕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대표님과 모든 분들의 필리핀을 위한 기도와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