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3일 가평 오륜빌리지와 이화원에서 GMP 주관으로 제 12회 선교사 부모님 초청잔치를 진행 했습니다.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의 마음으로 선교사 부모님을 초청하여 함께 예배드리고 맛있는 식사와 경치 좋은 곳에서 부모님의 마음을 위로하며 이번 초청잔치부터 같은 지역에 선교사님을 보내신 부모님 모임 시간을 갖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선교사로 자녀를 보냈다는 마음과 그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본부에서 마련한 자리를 통해 부모님들께서 많은 위로를 받으시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셨습니다.
매년 오시는 부모님들은 작년에 오셨다가 이번에는 오시지 않는 부모님이 계시면 걱정도 하시고 안부를 묻기도 하십니다.
위로회에서 가장 큰 위로를 받으시는 순서는 선교사님들께서 보내신 영상을 보는 시간입니다. 선교지 사정상 영상을 보내지 못하시는 선교사님들도 계시지만 영상을 보내시는 선교사님들께서 자신의 부모님에게만 안부를 전하지 않으시고 함께 참여하신 모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며 부족한 마음을 채워 주십니다.
매년 어버이 날이 다가오면 서운한 마음이 있으셨다가도 이렇게 마련된 자리에서 그 마음이 풀어지기도 합니다. 선교사 부모님을 돌보는 사역을 통해 선교 사역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에 GMP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