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영/박송이[캄보디아]2014.02.04.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눅11:22)
올 한해도 후원자 한 분 한 분 가운데 믿는 자에게 약속된 생수의 강이 풍성하게 일어나 환경과 상황을 뛰어 넘는 평강과 기쁨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귀한 사랑과 기도의 동역으로 묶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추운 날씨에도 기도와 사랑으로 섬기시는 동역자 한 분 한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영적 최전방의 전투
주님은 새벽2시 9분, 이 시간에 저를 자주 깨우십니다. 우상으로 가득 찬 캄보디아가 기도하지 않으면 안될 지역인 것은 틀림 없습니다. 올해에는 교회 리더들이 영적 전쟁의 깊은 골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벽 4시에 교회가 위치한 지역에 절과 이단 그리고 술집 앞에서 모두가 잠든 시점에 여호수아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기도를 시작하고 몇 일 후에 사단의 공격으로 교인 몇 명이 시험이 든 것 등 여러 가지 공격이 있지만 이미 승리하신 주님의 발 밑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전투는 결과가 나와 있는 승리의 전투임을 고백합니다. 기도가운데 주님은 승리의 싸인들을 보여주셨고 앞으로 악한 영들을 무장하고 내쫓고 얻을 영혼들과 이 지역에서 놀라운 일을 행할 주님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후원자분들의 기도의 화력지원이 절실히 요청됩니다. 더 강력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자립 교회의 꿈
예수님이 3년 사역을 마치신 이후에 승천하시고 하나님과의 교제에 더 큰 비중을 두시며 성령님으로 더 큰 위대한 일을 행하게 하심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바라보면서 이제는 자립된 교회를 향하여 캄보디아 교회 그들 스스로 예배하고 섬기고 열방을 향해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회로 나아가게끔 그들을 말씀과 성령님께 맡기고 저희는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영적 오지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곳으로 프놈펜에서 6시간 걸리는 몬돌끼리 지역을 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어린 디모데에게 교회를 이양할 때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들, 딸과 같은 어린 자녀를 이리가 드글거리는 악한 세상으로 보내지만 크신 하나님의 손에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가르치심과 강력한 역사에 그들을 인도해야 할 시점이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을 바라봅니다. 독수리가 새끼들을 절벽으로 떨어뜨려 하늘을 향해 비상하며 나는 강한 독수리를 만들어 내듯이 이제는 캄보디아 리더들의 리더쉽으로 하나님 나라와 확장과 그분의 영광을 위해 비상할 수 있게끔 그들을 광야로 보내야 할 시점을 느낍니다. 캄보디아 리더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십자가 찬양단 사역
방학중에만 있는 십자가 사역이 올해부터는 연중 있습니다. 2월에는 스와이 리엥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올해 부터는 방문하는 도의 교회마다 금요일 오후 8시를 전국적으로 캄보디아를 위한 기도의 시간으로 정해 합심해서 기도하는 기도 네트워킹을 형성하며 상반기와 하반기 방문한 교회 목회자와 예배팀을 대상으로 영성집회 및 예배팀 인센티브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해서는 신학교육도 받지 못하고 세미나 2-3달정도의 교육으로 목회자가 된 캄보디아 현지 지도자들의 영성 훈련 및 성경교육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연합할 때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올해부터는 복음전파 및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전파하는 측면에서 3달에 한번 지방 에서 콘서트를 갖습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제목
1. 캄보디아 리더들이 말씀이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기도의 인내를 통해 캄보디아 리더들에 의해 기도의 운동이 일어나고, 부흥의 열매들이 이 땅 가운데 풍성히 일어나도록
2. 새벽마다 있는 여호수아 기도회에 하나님의 풍성한 기름부으심과 보호하심이 영적 전투에 참여하는 프놈펜기쁨교회 리더들(마리, 피어비, 브러껏, 썸낭, 르티, 후엉, 빠리, 소카) 위에 승리의 깃발을 꽂을 때까지 계속적으로 임하도록
3. 새롭게 개척하려는 지역에 교회개척팀을 구성해 들어갈 때 사랑과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으로 개척하고 필요한 재정(건물 임대 및 건축)이 채워질 수 있도록
4. 연중 계속 되는 십자가 찬양단 사역을 통해 캄보디아 예배의 부흥이 일어나고 기도네트워킹이 형성되어 강력한 진을 무너뜨리고 이 땅 가운데 부흥이 일어나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소서. 특별히 3달마다 한번 있는 대형 콘서트(1사분기에는 3월 8일)에 필요한 마이크, 엠프 시스템, 영상 시스템, 무대장치 등 이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게 하소서.
프놈펜에서
김창영, 박송이, 성수, 경수 드림
후원안내_외환은행 303-04-00001-179(한국해외선교회) 문의_02.337.7191,gmfm@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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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섬김, 그들의 교회,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