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희[캄보디아]2016.12.05.

강영희를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 !!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안녕하신지요?!
한국은 많이 추워져가고 있죠?
이곳도 요즘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다소 시원합니다. 거의 11월로 우기가 끝나고 한,두달 약간(?) 시원하기도 합니다.
이곳 선교지 프놈펜 좋은 학교를 위해 늘 기도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심 감사합니다.

프놈펜 좋은 학교는 학사일정에 따라 수업과 체험 학습, 가족의 날, 추수 감사 예배.
교사 리트릿 등등….. 여러 가지 행사들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2학기말을 맞이하여 시험 출제와 성적처리와 교무업무로 학교가 매우 바쁜 가운데
시험 준비하는 학생도 교무 업무를 진행하는 교사도 열심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12/23(금)로 2016년도 종업식 졸업식등 학사 업무를 마감합니다.

이때가 되면 늘 간절히 바라고 초조한 것은 내년도를 위한 교사수급입니다.
때를 따라 주님께서 채워주셨는데도 늘 걱정이 됩니다.
올해 2016년도를 마치고 떠나시는 선생님이 9분이십니다.
남은 교사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3명입니다. 유치원, 초등, 중등 담당 교과 선생님들이 기본으로 13명이 필요한데 문의들은 있으나 확정된 분을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2017년도 오시겠다는 교사는 봉사자 1명만 약속되고 너무 희미합니다.
이곳의 프놈펜좋은학교 공동체는 매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선생님을 보내주세요!!
교장선생님께서는 오시고 있는 중(?)이라고 하시네요. 그러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이 교사를 모시는 것은 너무나 열악한 조건이라 오시지 않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100%
자비량을 원하니 무리인 것도 같습니다. 청년교사들은 지원하고 싶으나 선교지 생활 후원금
조성이 안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준비하면서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사 초빙 때 주거비(월250불)와 비자비 (년300불)정도는 제공하자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해진 재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리라 믿고 후원 창구를 마련하여 구하고져 합니다. 그래서 교회들과 지인들에게 후원을 요청합니다.

죄송하지만 감히 기도 동역자 여러분께 후원 요청을 드립니다. 용서하시고 적은 액수라고 좋으니 정기적인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학교 재정은 정기 후원과 비정기 후원 60%. 학비 40%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여러 방면으로 재정이 많이 필요하고 어려우실 텐데 부담 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심정으로 하나님 해주시리라는 믿음으로 부탁드리오니 선처바라겠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유치부, 초등 MK캠프 제 14회 꿈사랑 배움터(2017년1/2~11): (한국 현직 교사들이 오셔서 섬겨주심) 행사를 끝내고 2017년 1/14~2/7 한국행입니다.
어려운 부탁을 드리고 몸 둘바 모르겠으나 하나님께서 하시리라 믿습니다.

기도제목 드립니다.
1. 2017년도 프놈펜 좋은학교 유치원, 초등, 중등에 필요한 교사들을 보내주소서.
2. 교사초빙을 위한 재정이 채워지는 후원자 신청이 채워지도록 해주소서.( 년 5천만원정도)
3. 유치원, 초등, 중등 학생들을 채워주소서.
4. 노모 최복근 권사님의 건강과 저의 건강(고혈압, 당뇨,고지혈증, 심혈관계통)을 지켜주소서.
5. MK 캠프 :제14회 꿈사랑 배움터: (2017.1.2.~11): 한국현직교사 모임 (GVF: 좋은 교사를 꿈꾸는 사람들)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2016년 12월 5일 캄보디아 MK선교사 강영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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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섬김, 그들의 교회,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