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찬호/정성정[대만]2017.04.17.

대만(중화민주공화국)은 서울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의 남서쪽에 있는 섬나라이다. 남한의 경상도 크기 (약 3만 6천 평방 키로미터) 로서 고구마, 또는 잎사귀 모양을 하고 있고 화산으로 형성된 아열대와 열대가 함께 공존하는 지역이다. 포르투칼어로 포모사(Formosa)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가 어우려져있는 자유중국이다.
대만의 인구는 2350만명인데, 그 구성요소는 원래 주인인 원주민(11부족), 대만족(복건성에서 이주해온 푸젠인: 인구의 70%), 객가인(인구의 14%), 그리고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배한 장개석 주석과 국민당원이 함께 피난온 외성인(인구의 14%)입니다.
종교는 도교를 중심으로 한 혼합종교이며, 불교와 샤머니즘 종교와 삶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런데 약 2~3년 전부터 작은 교회들이 많은 지역에 개척됨과 동시에 1,000명이 넘는 교회가 70개 이상으로 성장하면서 하나님의 부흥이 영혼구원으로 열매맺고 있다(기독교인은 인구의 약7-8%로 추산) . 또한 전국적으로 24시간 하나님을 찾는 기도의 집들이 계속적으로 세워지고 있다.
현재 대만은 민진당이 집권하면서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그러므로 정치와 경제에서 불안하다. 또한 여러 가지 변화(연금개혁, 노사문제, 동성애합법화)를 추구하기에 국회와 총통부 앞에는 데모대가 끊임없이 주둔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에는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왜냐하면, 동성애 결혼찬성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가결이 언제될지 모르는 상태이다. 그러나 이 일로인해 전국의 교회들이 하나로 뭉쳐 회개와 각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기도해주세요
1. 동성애찬성법안이 폐기되도록
2. 대만에 대대적인 부흥이 임하도록
3. 인구의 14%에 해당되는 미전도 종족인 객가인들이 하루속히 복음화되도록
4. 기도의 집들이 전국에 지속적으로 세워져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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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섬김, 그들의 교회, 하나님의 나라